[대한뉴스=이용춘 기자] 용문도서관은 손영희 작가가 진행하는 「캘리그래피 교실」을 상반기 문화교실 기간동안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단아 손영희 작가는 캘리그래피의 선구자로 “오 필승코리아” 글씨체 연구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본인의 호를 따 만든 “단아체”는 아름다운 글씨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글씨체다.
캘리그래피 강좌는 3월 21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두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4일까지 용문도서관(☎770-2789)에 신청하면 되며, 수강료는 무료, 재료비는 본인부담이다.
강좌는 캘리그래피 이론을 시작으로 다양한 자음쓰기, 액자에 가족이름 넣기 등 기초과정의 다양한 기법을 실제로 연습해보는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김윤중 도서관장은 “지역의 문화적 교류와 나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예술가들이 도서관을 매개로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강좌를 발굴해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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