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종합 시공능력평가액 대우건설 1위
2006년 종합 시공능력평가액 대우건설 1위
  • 대한뉴스
  • 승인 2006.07.31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교통부가 건설업체의 공사실적과 재무상태, 기술능력 등을 종합평가하여 7.31(월) 공시한 결과에 따르면, (주)대우건설이 처음으로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평가에서 공사실적 부문은 삼성물산(건설부문), 경영평가 부문은 현대산업개발, 기술능력 및 신인도 평가 부문은 현대건설(주)가 각각 1위를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시공능력평가는 전국 11,585개 일반건설업체, 29,536개 전문건설업체 및 4,217개의 설비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것으로서, 종합적인 시공능력평가액은 대우가 6조 5,600억원으로 1위, 삼성이 6조 2,530억원으로 2위, 현대가 5조 4,820억원으로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의 1위 진입은 실적증가와 더불어, 순이익 증가에 따른 경영평점의 대폭 상승, 실질자본금 증가로 경영평가액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고. 삼성은 종합평가액서는 1위 자리를 내어 주었으나, 공사실적 부문에서는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였고, 실질자본금 규모가 작아 경영평가액이 상대적으로 낮은 현대는 종합평가액에서는 3위를 차지하였으나 기술능력평가액 에서는 1위를 고수하였다.


이에‘05년중 공사실적 증가가 두드러진 GS건설이 지난해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상승했으며, SK건설은 지난해 11위에서 두 계단 상승하여 9위에 올라 10위권 안으로 새롭게 진입하였다.


한편, 두산산업개발은 공사실적은 지난해 수준인 10위였으나 분식회계와 관련하여 3년간 실적 연평균액의 25%에 해당하는 금액을 감액 당함으로써 종합평가액은 15위로 하락하였다.


한편, 금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는 주택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이는 재건축 등을 비롯한 주택건설 수주액이 ’03년 45조 천억원으로 정점에 이른 이후 ’04년 35조 7천억원, ’05년 43조원으로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함에 따라 동 물량에 대해 연차적으로 기성이 발생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김남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