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용춘 기자] 남양주경찰서(서장 박승환)에서는 11일 실종자 조기 발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드론과 사람들” 카페 동호회원 15명으로 구성된 드론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YTN 사이언스 드론 예능프로그램 드론킹 MC인 탤런트 강예빈, 개그맨 김재우, 뮤지컬배우 김태한을 명예요원으로 위촉했다.
이에 남양주경찰서장은 남양주시는 "서울면적(605.18km)의 75%(458.06km)에 해당하는 크기와 동남쪽으로는 북한강과 남한강을 접하고 있으며, 산(운길산, 예봉산, 백봉산, 천마산, 축령산, 불암산, 수락산 등) 으로 둘러싸인 분지형태의 지리적 특성과 65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거대한 노동복합 도시로서 최근 3년간 가출·실종 발생 건수가 매년 평균 7%씩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에는 1,285건(경기 41개서 중 2위)이나 발생하여 침해노인 등 실종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조기 발견을 위해 인력수색이 어려운 산간지역등에서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활용한 효율적인 수색 필요성이 대두되어 “드론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드론과 사람들” 카페 동호회원들은 지난2월 20일 남양주 삼패시민공원에서 보호자를 이탈한 초등학생(8세, 남)을 애타게 찾고 있는 부모로 부터 인상착의를 파악하고 드론을 활용 조기 발견하여 가족의품에 안전하게 인계한 사례가 있다.
또한 연애인으로 구성된 드론지원단 명예요원 3명(탤런트 강예빈, 개그맨 김재우, 뮤지컬배우 김태한)은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조기발견을 위한 행사 참여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박승환 남양주경찰서장은 실종자의 안전과 그들을 애타게 찾는 가족들의 마음을 헤아려 상시 지원체계 마련에 동참해준 “드론과 사람들” 카페동호회(대표 현일)회원 및 탤런트 강예빈, 개그맨 김재우, 뮤지컬배우 김태한님에게 자발적인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실종자 발생 시 조기 발견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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