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진천군 평생학습센터(소장 정영덕)는 진천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고보조사업인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군은 2014년 처음 사업에 선정된 후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자격증 취득과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다문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왔다.
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국비 500만원을 지원받아 △자녀 숙제 도우미 △가족히 함께하는 전통놀이 활동 △뇌발달놀이 △책놀이지도사 자격증 과정 등 국내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내국인 참여를 확대해 이주민과 내국인의 화합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영덕 군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다문화 이웃과 소통하고 상호간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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