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갑” 이학재·송영우 12년 정적 어디까지
인천 “서구갑” 이학재·송영우 12년 정적 어디까지
김교흥 후보와 3연속 격돌하는 이 의원, 재심 불허되고 송 후보 무소속 출마하면 낭패
  • 김양훈 기자 dpffhgla111@hanmail.net
  • 승인 2016.03.1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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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양훈 기자]20대 국회의원 4·13 총선 선거가 D29일로 다가옴에 따라 인천지역 일부 여야 대표주자들이 떠오르고 있지만 눈여겨볼 지역이 있다.

ⓒ대한뉴스, 송영우 예비후보 사진

이와 관련 “서구갑” 현역 이학재 국회의원과 같은 당 송영우 예비후보의 대결은 골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둘 후보는 12년간의 격변을 거치며 송 후보가 컷 오프가 되었지만 이번 공천 관계에서도 2라운드 파문이 확산되며 남아 있다.

 

송 후보는 이학재 배우자와 동행한 선거대책부본부장인 이한종 서구 의원은 없는 예산을 만들어 경로당을 4월 확보 6월 개소하겠다는 해당 경로당을 찾아가 고발자가 송영우 후보였으니 해결하지 않으면 경로당 이전 문제는 진행되지 않는다는 등 허위사실유포 및 비방까지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학재 후보가 어르신들에게 효도하겠다는데 송영우가 고발해 일이 안 되더라”는 소문은 일파만파 퍼져나갔다며 이는 곧 여론을 악화시키는 요인을 크게 작용하게 했고 결국 중앙당이 최종 경선대상을 결정하는 여론조사의 결과를 결정적으로 좌지우지할 만큼 심각한 선거방해를 한 사태라고 말했다.

 

또한, 송 후보 측은 재심을 받아드리지 않을 경우 무소속까지 검토하고 있어 이학재 후보의 선거는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구갑” 새누리당 지역구는 이학재, 송영우 지지층과 더 민주 김교흥의 지지층이 있어 후보간 격돌하면 무소속으로 출마한 송 후보 때문에 김교흥 후보가 어부지리로 이득을 볼 수밖에 없다는 중론이다.

 

그 보다 선거관련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이학재 후보는 당선이 되어도 무혐의가 아닌 기소가 되어 재판에서 100만원 이상 벌금이 나오면 의원직을 잃게 된다.

 

한편,  송 후보가 경로당 파문에 대한 부분까지 고발로 이어지면 이 의원 수건의 선거관련 조사 파장은 더욱 거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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