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윤상천 기자] 3월 17일 박근혜 대통령은 2015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하고, 오찬을 함께 하며 고용창출 성과를 격려했다.
먼저 임금피크제 도입, 근로시간 단축,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례를 경청한 박근혜 대통령은 노동개혁이야말로 일자리 개혁이며, 노동개혁 실천만이 우리 청년들에게 일자리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신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박 대통령은 "일부 조합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이 앞장서서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청년 일자리를 늘린 주식회사 오뚜기의 사례를 언급하고,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는 노사, 여야가 따로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낡은 노동시장의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전략이라고 밝히며, 지금 정부가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서 노동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노동개혁이 이루어지면 37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뿐만 아니라, 근로기준법이 개정되어 장시간 근로가 정상화되면 청년 일자리가 늘어나고, 파견법이 개정되어 55세 이상의 파견이 확대되면 베이비부머 은퇴자가 경험도 없는 영세 자영업의 막다른 길로 내몰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경기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서비스산업 육성도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한 박근혜 대통령은 의료, 관광, 금융,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층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최대 69만 개까지 만들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공정인사와 취업규칙 지침 및 인턴 가이드라인의 현장 안착, 근로시간 단축과 시간선택제 확산, 일·학습병행제 등 정책의 다양한 현장 실천 노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나갈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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