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지능정보사회 민관합동 간담회 개최
박근혜 대통령, 지능정보사회 민관합동 간담회 개최
  • 윤상천 기자 ysc2737@naver.com
  • 승인 2016.03.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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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윤상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바둑 대국을 계기로 관심이 높아진 인공지능 포함 지능정보 분야의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인공지능 및 SW 관련 기업인, 전문가 등 민간인사 20여 명을 3월 17일 오후 청와대로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은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지능정보사회 민관합동 간담회에 참석한 모습 ⓒ공공누리


지난 15일 제11회 국무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장기적, 전략적인 방안 마련을 주문한 바 있는 박근혜 대통령은 인공지능 기술에 막연한 불안감을 갖기보다는 사람 중심의 실용적 접근을 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고, 우리가 보유한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의 강점과 문화적 역량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중심의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ICT 분야 기술혁신을 보다 가속화해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밝히며, 지능정보시대 경쟁력의 원천은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갖춘 인재인 만큼 컴퓨터를 잘 활용하는 사고 역량을 길러주는 것과 함께 고급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양성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신기술·신산업 출현을 가로막는 낡은 규제와 관행을 과감하게 철폐하고 다양한 기술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네거티브규제 환경을 조속히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정보 소외 계층도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더욱 많은 분들이 기술진보의 혜택과 성과를 누릴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 R&D 시스템의 근본적 혁신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R&D 투자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대통령 주재 과학기술전략회의를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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