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의원 “중국문화원 광주분원 유치할 것”
박주선 의원 “중국문화원 광주분원 유치할 것”
“외교부ㆍ광주시 사이 신청절차 논란, 정치력으로 해결할 것”
  • 박해준 기자 newsphj@gamil.com
  • 승인 2016.03.2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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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박해준 기자] 국민의당 박주선 의원은 21일 중국문화원 광주분원을 유치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정율성 생가가 위치한 문화수도 광주를 중국관광객의 필수관광 코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중국문화원 광주 분원 유치를 위해 그간 광주시는 차이나 프렌들리 시책 중 하나로 중국 정부기관과의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광주시는 문화원 분원 설치 시 부지 선정 등 설립관련 제반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가 박주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외교부는 문화원 개설 주체인 중국 측에서 문화원 설립 허가를 신청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반면, 중국 문화부 측은 한국 외교부를 통해 중국문화원 분원 유치를 신청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오는 20대 총선에서 광주 동남구(을) 지역구에 출마한 박주선 의원은 “중국 문화원 광주 분원은 추궈홍(邱國洪) 중국대사나 차이우(蔡武) 중국 문화부장관 모두 적극적으로 동의한 바 있다”면서, “신청절차를 놓고 외교부와 광주시 사이에서 원활히 협의절차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데, 정치력을 발휘해 문화원 광주 분원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문화수도 광주는 작년말 개관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향이자 문화수도로 상징되는 역사자산, 정율성 선생 출생지라는 상징성, 중국 총영사관 소재 등 중국과 교류협력의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중국문화원 광주 분원을 유치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함과 동시에, 대중국 진출과 문화교류 거점공간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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