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세대 이나영 예비후보 “보호관찰소 분당 이전 반대”
분당세대 이나영 예비후보 “보호관찰소 분당 이전 반대”
  • 박철성 기자 pcsnews@hanmail.net
  • 승인 2016.03.2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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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박철성 기자] 서현동 도둑 이전 문제로 홍역을 앓았던 성남보호관찰소를 분당 구미동에 유치하려는 국회의원의 움직임에 젊은 도의원 후보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대한뉴스

 

오는 4월 13일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기도의원 보궐선거 성남시 제7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나영 예비후보가 22일 성남시의회에서 열린 ‘보호관찰소 분당 구미동 이전 반대 기자회견’에서 “보호관찰소 분당 이전은 절대 안될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나영 예비후보는 “보호관찰소가 구미동으로 이전되면 구미동 일대는 물론 분당 남부권이 범죄자들의 위협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며 “학생들은 물론 주민들까지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 보호관찰소 이전을 절대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 이후 이나영 예비후보는 “보호관찰소를 분당으로 이전하려고 하시는 국회의원은 분당의 발전을 주장하고 계시는데, 보호관찰소 이전과 같은 것으로는 침체된 분당 남부권의 경제를 살릴 수 없다”고 밝혔다.

 

“현재 구미동의 법원이전 부지 주변으로 학교가 밀집해 있는 상황”이라며 “분당에서 초, 중, 고등학교를 졸업한 분당세대로서 후배들이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방관할 수 없다.”고 이나영 예비후보는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보호관찰소 구미동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우신 국회의원께서는 법조단지 이전이라는 커튼으로 가리고 보호관찰소 이전을 추진하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보호관찰소를 구미동으로 이전 할 것이라고 주민들에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예비후보는 “정말 보호관찰소 이전을 주장하시는 국회의원께서 분당 남부권의 경제 활성화를 걱정하신다면 주민들을 위험에 빠지게 하는 방법보다는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를 고민하셔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새누리당 이태호 경기도의원이 국회의원 비례대표를 받기 위해 의원직을 사퇴해 이번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성남시 제7선거구(정자동, 정자1동, 정자2동, 구미1동, 금곡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나영 예비후보는 성남시 행정과 정책 전문가로 이름을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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