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용성 강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더민주 진성준 후보의 단일화 제안 거부
국민의당 김용성 강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더민주 진성준 후보의 단일화 제안 거부
진성준 후보가 제안한 제안 방식과 내용은 정치적 도의와 인간적인 예의를 무시한 후안무치한 행동에 대해 측은하기 그지없다.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16.03.23 1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용성 국회의원 예비후보 ⓒ대한뉴스

[대한뉴스=임병동 기자] 국민의당 김용성 강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이하 김용성 후보’)는 3월 22일 더불어 민주당 진성준 후보(‘이하 진성준 후보’)의 단일화 제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김용성 후보는 21일 저녁 20시 30분경 더불어 민주당 김용성 후보에게 “강서구(을) 야권후보단일화 경선을 제안합니다”라는 제목의 황당한 문자를 받았다. 개인적으로 “통화가 어려워서 문자 메시지로 대신함을 혜량하여 주십시오”라며 위 제목의 장황한 문자를 받았다.

 

이에 대한 김용성 후보는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첫째, 거두절미하고 연대는 없습니다.

 

김용성 후보는 특권만 존재하는 고질적인 양당 정치구조를 해체해야 만이 국민의 삶이 편해질 것이라 확신하고 더불어 민주당을 탈당하여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한 제3당 후보자입니다. 더불어 민주당을 탈당할 때 1여야다 구도를 알고 출마를 결행했고, 국민의 심판을 통해 당당히 연대를 목적으로 출마를 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대는 진성준 후보에게만 있는 이기적인 정치 공학입니다.

 

두 번째, 진성준 후보가 제안한 제안 방식과 내용은 정치적 도의와 인간적인 예의를 무시한 후안무치한 행동에 대해 측은하기 그지없습니다.

 

사적으로 김용성 후보는 더불어 민주당 시절 비례대표인 진성준 의원과의 친분은 깊지만, 이번 행동을 예의 없는“정치적 꼼수-언론플레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문자를 저에게 보낸 다음 날에 당원과 지인들에게 문자를 보내 여론을 환기시키고, 김용성 후보가 포기를 하는 것처럼 비춰주기 위한 전략으로 구사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용성 후보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연대는 없으며, 정치적 예의와 정치의 도를 무시한 제의 등도 아닌 문자를 통한 제의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세 번째, 김용성 후보는 연대가 아닌 승리를 위해 출마한 국민의당 후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각 당의 후보는 당선을 위해 출마한 것이지 연대와 정치 장사를 위해 나온 장사꾼이 아니다 라는 점입니다. 여야의 승패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유권자의 선택입니다. 국민을 두려워해야할 19대 국회는 이번 총선에서 심판의 대상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왜냐하면 특권만 존재하는 고질적인 양당 정치구조는 국민의 삶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치가 국민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게 만든 장본인들이 19대 국회라는 점에 대해 더욱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더욱이 새누리당과 더불어 민주당은 독선적이고 오만한 박근혜정부의 무능함 때문에 피폐해져가는 서민의 삶을 두고만 봐왔던 두 당의 책임있는 국회의원으로서 국민들로부터 환영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현명하신 강서구을 구민의 정치의식을 무시한 향후 이와 같은 제안에 대해 어떠한 방식조차 단호히 거부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해 둡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