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국토부 차관“화물열차 사전정비 ‧ 현장적용 매뉴얼 철저”강조
최정호 국토부 차관“화물열차 사전정비 ‧ 현장적용 매뉴얼 철저”강조
탈선사고 재발방지 논의, 대체교통 정보 제공 등 불편최소화 당부
  • 장유리나 기자 flsksla@nate.com
  • 승인 2016.03.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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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장유리나 기자]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23일(수) 대전 철도차량정비단 정비 현장을 점검하고, “화물열차 탈선사고는 시설물 파손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사전 점검‧정비에 철저할 것과 사고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현장적용 가능한 매뉴얼을 정비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최 차관은 탈선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철도공사 차량기술단장 및 철도전문가 등과 ‘화물열차 탈선사고 대책회의’를 열어 사고 이후 열차 차륜 일제점검 등 조치사항과 재발 방지대책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번 회의는 지난 11일 발생한 한국철도공사 신탄진-매포 구간 화물열차 탈선사고로 철도시설이 파손되고 복구가 지연되는 등 철도이용자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현장 중심의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최 차관은 “화물열차의 탈선사고는 시설물 파손 등 대형사고로 이어지므로 철저한 정비 및 품질안전 관리가 중요하며 특히 국내의 경우 운행노선이 여객열차와 함께 운행되는 구간인 만큼 국민 안전을 위해 더욱 강화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철도시설물이 파손된 경우 등에 대비한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현장적용 가능한 매뉴얼로 정비하고, 복구 시 철도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대체교통편이용 등에 대해 승객 및 철도이용자에게 정보제공 절차도 조속히 마련하여 시행토록 지시하였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유관기관에 화물열차에 대한 일제점검을 지시(3.15)하고, 철도안전정책관이 직접 정비현장을 점검(3.17)하여 안전저해 요소 발견 시 운행중지 등을 지시하였으며, 현재 철도안전감독관을 파견하여 한국철도공사 화물열차 차량정비실태 등 안전관리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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