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싱가포르 2억 2천만 달러 규모 공사 수주
현대건설, 싱가포르 2억 2천만 달러 규모 공사 수주
  • 대한뉴스
  • 승인 2008.07.0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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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대표 이종수)은 최근 싱가포르 부동산 투자 개발회사인 홍릉 그룹(Hong Leong Group)의 자회사인 Hong Realty社가 주관하는 컨소시엄에서 발주한 미화 2억 2천만 달러(한화 2천 2백억원) 규모의 ‘파시르 리스 콘도미니엄(Livia Condominium at Pasir Ris Grove)’ 공사를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파시르 리스 콘도미니엄’ 공사는 싱가포르市의 파시르 리스(Pasir Ris Grove) 지역에 16층 규모의 고급 콘도미니엄 10개동(724세대)을 신축하는 공사로, 공기는 33개월이다.


특히, 현대건설은 국내외 다수의 콘도미니엄 공사 실적을 바탕으로 현지의 유수 경쟁회사들과의 경합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주에 성공, 다시 한번 현대건설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현대건설은 1981년 ‘풀라우 테콩 매립공사(Pulau Tekong Reclamation)’를 시작으로 싱가포르에 첫 발을 내딛어 현재까지 창이 공항공사, 선텍시티, 마리나 센터 등 토목과 건축 분야를 중심으로 57건 73억 달러의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또한, 현대건설은 작년 싱가포르에서 총 7억 5천만 달러의 수주고를 기록하였고, 올해에도 ‘쿠 텍 푸아트(Khoo Teck Puat) 병원 공사 (2억 5천만 달러)’를 시작으로 토목·건축 공사들을 잇달아 수주하고 있어 싱가포르 지역에서 강세를 이어 나갈 전망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최근 중동지역에서 대규모의 플랜트 공사를 수주하는 등 플랜트 사업에 집중되던 사업 구조가 이번 공사로 인해 다른 사업 부문과 균형을 이루며, 보다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이번 공사로 인해 6월 현재 해외 수주고가 46억6,000만달러(쿠웨이트 아주르 Package Ⅴ 포함시 57억달러)를 돌파하며, 올해 수주 목표인 65억 달러 달성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되었다.

김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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