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의 지킴이, ‘朴聖雄’ 심양 총영사
한국기업의 지킴이, ‘朴聖雄’ 심양 총영사
금융.IT.첨단기술 사업.. 요녕성은 기회의 땅
  • 대한뉴스
  • 승인 2008.07.03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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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기업체들은 외교부를 새롭게 보고 있다. 과거의 권의주의적인 외교직 공무원이 아닌, Business friendly적인 새로운 존재로 보고 있다.

최근 외교부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풀어주고, 현지의 생생한 새로운 정보를 주기위해 ‘대사와의 만남’ 에 이어 ‘총영사와의 만남’이란 행사를 연거푸 개최했다.


기업들의 반응은 상상 이상으로 좋았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좋아했던 이유는 첫째, 대기업 만을 위한 자리가 아닌 아닌 중소기업 위주였고, 둘째는 외교관들의 전문적이고 세세한 친절한 상담에 놀랐으며, 마지막으로는 일회용 상담이 아닌, 기업들이 알고 싶어하는 분야에 대해 사후관리를 끝까지 해주는 서비스 정신이었다.


본지에서는 최근 박성웅 심양 총영사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심양 총영사관은 몇 년 전부터 새롭게 중국내 첨단산업단지로 부각되는 요녕성.길림성.흑룡강성을 총괄하는 중국내 한국 외교본부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Q1)심양이나 중국 동북 3성에서 사업하기 좋은 종목이 있다면 ?

A1)중국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제는 노동집약적 산업이 아닌, 첨단기술 관련 사업이나 브랜드 사업이 유망하다고 본다. 요녕성및 심양의 경우, IT 산업, 고급기술산업, 친환경 산업이 유망하다고 본다. 가장 빨리 효과를 볼 수 있는 업종을 얘기하라면, 금융산업을 추천하고 싶다.


Q2)중국에 관심있는 한국기업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은 ?

A2)한국 사장님들은 기업경영을 해오면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이점을 잘 활용하면 될 것으로 본다. 특히 지금의 중국 기업이나 경제계를 주시해 보면 한국의 웬만한 사장님들은 과거 한국에서 경험했던 여러 가지 현상들을 쉽게 찾아낼 수 있고, 이에따라 어느정도 앞으로의 사업 판도나 변화에 대해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또 하나는 심양에 많은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기업이 많이 와서보고 듣고 가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많은 정보가 얻어진다. 또 가능하다면 전시회에 직접 참여한다면 좋을 것 같다.


Q3)한국기업들이 중국서 고전을 많이 하고 있는데, 도움이 될 말씀을 한다면 ?

A3)기업이 고전하는 것은 여러 이유가 있다고 본다. 가장 큰 것은 경영을 잘못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따라서 중국투자를 할때는 경영권 확보가 무척 중요하다고 본다. 단독투자를 할때는 이런 문제가 대두되지는 않지만, 합작 투자시에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


국내 굴지의 L그룹은 심양부근에 미화 10억불을 투자, 대규모 놀이공원 개념의 위락단지를 건립하려하고 있다. 그만큼 동북 3성인 요녕.길림.흑룡강성은 이제 한국 기업들의 새로운 활동영역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러는 가운데 심양 총영사관의 역할은 앞으로 중국내에서 더 많은 주목과 관심을 받게 된다. 심양 총영사관의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해 본다.


사진.글/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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