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민주 허종식(인천 남구갑)예비후보가 약속한 출마선언문
더 민주 허종식(인천 남구갑)예비후보가 약속한 출마선언문
  • 김양훈 기자 dpffhgla111@hanmail.net
  • 승인 2016.03.26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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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양훈 기자]허종식 후보가 공식적으로 후보등록을 마치며 미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자신의 모든 노하우를 쏟아 내겠다고 출마선언문을 발표했다.

 

그는 언론계 기자로서 송영길 인천시장 당시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이 후 정치인으로 거듭난 허 후보는 20대 총선에서 인천 남구갑(주안, 도화)을 확 바꾸겠다고 지역민들에게 공식 알림을 고했다.

ⓒ대한뉴스, 더 민주 허종식 후보 사진

이와 관련, 허 후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누구나 기회 앞에서는 공정하고 공평해야 합니다. 부모의 부와는 상관없이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부모로 인한 불평등이 평생의 불평등으로 이어져서는 안 됩니다.

 

젊은이들이 꿈을 노래하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꿈과 희망이 있으면 열정과 창의력이 솟아납니다. 중산층과 서민들에게 희망이 있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깨끗한 정치, 신뢰받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부정부패 척결, 민주주의와 인권신장의 길을 일관되게 걸어왔습니다. 기자 때 세무비리를 파헤쳐 대한민국 기자 대상을 받았습니다.

 

불의에, 부정부패에, 부당한 권력 앞에 굴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정치를 시작한지 이제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국회의원을 준비하는 1년여 동안 시민들로부터 그동안 살아온 세월보다 10배 쯤 많은 질책을 받았습니다.

 

정치가 국민들로부터 얼마나 불신을 받고 있는지 절절히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국민의 질책을 가슴에 칼끝으로 새기고 있습니다.

 

거짓말 정치, 밥그릇 정치, 비방의 정치, 기득권 정치, 저는 우리 사회의 어떠한 특권도 반대합니다. 정치가 깨끗해야 사회 각 분야가 깨끗해집니다.

 

정치가 정직해야 사회 각 분야가 신뢰를 받습니다. 깨끗한 정치, 신뢰받는 정치인이 되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전했다.

 

(공약 출마 선언문 전문)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구갑 예비후보 허종식입니다.

존경하는 남구 주안·도화동 주민 여러분!

그리고 인천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내년 4월 20대 총선에 인천 남구갑(주안, 도화)에

출마합니다.

 

인천의 중심 남구 주안·도화동을 확 바꾸겠습니다!

 

남구에서 35년 째 살고 있습니다. 인하대를 졸업했습니다.

학생시절에도, 한겨레신문기자로 서울에서 근무할 때도 주안

을 떠난 적이 없습니다. 오래 살다보니 자연스럽게 주안

1·2·3·4·5·6·7·8동, 도화1·2·3동의 골목골목을 모르는 곳이 없

습니다. 저의 아들 둘도 남구에서 태어나 남구에서 자랐고,

현재 인하대에 재학 중입니다. 저의 아내는 주안2동에서 ‘통

장’을 하면서 이웃들과 형제처럼 어울려 잘살고 있습니다.

저의 어머니와 형님 동생 등 6남매 모두 인천에서 살고 있

습니다. 남구는 저를 이 자리에 있게 한 어머니 같은 존재입

니다.

 

떠나는 주안에서 돌아오는 주안으로, 도화동 전성시대

를 열어 가겠습니다.

 

처음 둥지를 튼 30여 년 전의 주안, 도화동은 인천의 중심으

로, 중산층 거주지로 각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주

택이 노후화되고 재개발, 재건축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병원,

공원, 학교도 부족합니다. 많은 주민들이 연수, 송도, 청라

등 신도심으로 떠나고 있습니다. 선거철만 되면 정치인들은

장밋빛 공약을 발표했지만 특별한 변화는 눈에 띄지 않습니

다. 이제 동네 사람인 제가 침체된 주안, 도화동을 확 바꿔

보겠습니다. 인천의 중심으로, 중산층 거주지의 자존심을 회

복하겠습니다.

 

당당한 인천을 만들겠습니다.

 

인천을 기반으로 한 정치 권력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정권

에 기댄 힘은 그 정권과 함께 사라집니다. 박근혜 정부 들어

인천은 부산, 대구 등에 비해 국비 지원이 현저히 적습니다.

정부의 인사에서도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은 소외 받고 있습

니다. 심지어는 해양경찰청도 타 지역으로 옮겨간답니다. 참

으로 답답할 노릇입니다. 대통령과 가깝다고 알려진 시장,

국회의원이 여럿이지만 다른 지역보다 국비를 더 가져왔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결과가 참혹합니다. 이 모두가

인천의 힘! 인천의 권력을 만들지 못하고 중앙정치에 기댄

정치를 한 결과입니다. 권력에 기대는 인천이 아니라 새로운

권력을 만들어 내는 인천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서울, 경기도 쓰레기의 수도권 매립지 반입을 반대합니

다. 법에도 생활쓰레기는 발생지에서 처리하도록 되어 있습

니다. 도시가스와 전기는 서울, 경기도에 보내주고 언제까지

쓰레기만 받아야 합니까? 인천 시민의 힘이 진정하고, 당당

한 권력입니다. 인천 시민의 힘! 우리 남구 주민의 힘! 을 모

으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더불어 행복한 나라, 기회가 공정한 나라

 

서민들은 갈수록 살기가 힘이 들어 꿈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취업이 어려워 연애도, 결혼도, 출산도 포기하는 삼포세대,

오포세대, 칠포세대 젊은 층이 늘고 있습니다. 청춘불패가

아니라 청춘필패의 우리 사회 구조에서 일부 젊은이들은 우

리나라를 `헬조선‘이라고 합니다.

짧은 시간 속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룩한 위대한 우리

대한민국에서 이제는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로 계층을 구분

합니다. 모두가 ‘금수저’는 아닐지라도 더 이상 ‘흙수저’는

없는 세상을 만들어 내야합니다. 젊은 청춘들에게 온갖 불평

등과 차별, 불이익을 감수하라고 하면 안 됩니다. 이들의 좌

절을 더 이상 방치하면 안 됩니다. 함께 잘사는 나라. 더불

어 행복한 국민이 되어야 합니다. ‘헬조선’이 아닌 자랑스러

운 대한민국이 되어야 합니다.

 

2015년 12월 16일

더불어민주당 남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허종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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