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장유리나 기자]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은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선대위원회 발족식 겸 공천자대회에서 동작 을에서 진행 중인 20대 총선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서울 동작 을에서 오랜 기간 출마 준비를 해 온 더민주 허동준 후보와의 맞대결에서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나경원 후보는 4선 도전에 나선다. 2014년 7·30 재보선 때 동작을에서 당선돼 3선 고지에 올랐다. 또한 2011년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한판 승부를 벌였던 나 후보는 대중들에게 높은 인지도가 장점이다.
나 후보는 동작을 강남 3구에 버금가는 '강남 4구'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내걸었다.
이를 위해 나 후보는 ▲정보사터널 완공과 교통 인프라 정비 ▲국내 최초 인성교육지원센터 설립의 단계적 추진 ▲도시브랜드 구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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