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성산구 지역 핵심당원 집단탈당
더불어민주당 성산구 지역 핵심당원 집단탈당
더불어민주당 탈당, 새누리당에 입당하면서 강기윤 후보지지 선언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6.03.29 2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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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29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핵심당원들(더불어민주당 前성산구지역위원장 변철호외 7인)이 더불어 민주당 허성무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의 후보단일화 발표에 반대하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새누리당에 입당하면서 강기윤 후보지지를 선언하였다.

ⓒ대한뉴스

 

특히 이번 기자회견을 자처한 변철호씨는 지난 제19대 창원을(現창원 성산구)총선에서 민주통합당(現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섰다가 (구)통진당 손석형 당시 후보와 야권단일화를 했던 전력이 있어, 이번 탈당과 강기윤 새누리당 후보 지지선언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변철호씨는 현재 창원 성산구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4년 전 똑같은 처지를 겪었기 때문. 2012년 19대 총선 당시 창원성산 노동계 대표를 자처했던 손석형 전 후보와 단일화를 했던 변철호씨는 현재 자신이 겪은 것을 그대로 답습하는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를 보며 답답함과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변철호씨는 기자회견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지역구에서 헌신하며 선거를 통해 평가받고자 밤낮없이 노력하는 자당후보를 지지·응원해주기는커녕 당리당략에만 매몰되어 단일화라는 미명의 정치적 사지(死地)로 내몰고 오히려 이를 조장·방조하는 무책임한 작태에 염증을 느끼며 더 이상은 더불어민주당에 희망이 없다” 라고 비판하고, "또다시 무책임하고 묻지마식 야권단일화가 확정된 이 순간, 수십년간 몸담아 헌신했던 더불어민주당을 포기하고 새누리당에 입당하여 지금까지의 저열한 정치폐습의 악순환을 끊고 오로지 창원 성산구의 발전을 위해 강기윤 후보와 뜻을 같이 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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