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연합당 총선출마 후보, 유성기업 노동자죽음, 노조파괴 책임 요구
민중연합당 총선출마 후보, 유성기업 노동자죽음, 노조파괴 책임 요구
전국동시다발 1인시위 진행
  • 김일규 기자 david19@naver.com
  • 승인 2016.03.30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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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일규 기자] 3월30일 강승철 공동대표를 비롯한 민중연합당 출마 후보들은 지난 17일 발생한 유성기업 한광호 조합원의 억울한 죽음에 항의하며 서울 한남동 정몽구 회장 자택을 비롯한 후보출마지역의 현대자동차 대리점에서 동시다발 1인 시위를 벌였다.

ⓒ대한뉴스

 

오늘 1인 시위는 현대자동차와 협력업체인 유성기업이 그동안 전대미문의 노조 탄압과정에서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다가 사망한 한광옥 노동자를 위로하고 이번 사건의 책임은 명백히 현대자동차와 정몽구회장에 있음을 알리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되었다.

 

유성기업은 2012년 '창조컨설팅'이라는 노조파괴 전문 브로커와 공모하여, 용역폭력을 동원하고 직장폐쇄를 단행하는 등 한국의 대표적인 악랄한 기업으로 전 국민적 비난에 휩싸인 바 있다.

민중연합당은 최근 노조가 현대자동차가 협력업체인 유성기업 노조를 파괴하기 위해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폭로한 바 있고 여기에는 금속노조 조합원을 회유해 어용노조로 가입시키는 과정에서 현대차가 유성기업에 구체적 목표치까지 제시하는 등 주도적 역할을 한 정황이 그대로 담겨져 있어 현대자동차는 결코 이번 죽음에서 자유로 울 수 없음을 밝힌바 있다.

 

또한 민중연합당은 이번 1인 시위를 통해 이번 죽음은 현대자동차와 유성기업이 합작으로 노조파괴공작을 벌이는 과정에서 발생한 ‘노동자타살’ 사건이며 따라서 관련 당국에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한다는 입장이다.

ⓒ대한뉴스

 

민중연합당은 앞으로 총선과정에서 금속노조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하여 유성기업탄압의 진실을 유권자들에게 적극 알려내고 반노동자 정당과 후보들에 대한 심판의 선거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후 강승철 대표와 민중연합당 총선후보들은 금속노조가 주최하는 ‘한광호열사 정신계승 결의대회’에 참석하였고 저녁 7시 서울시청 농성장에서 진행될 민중연합당 정당연설회와 촛불문화제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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