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뻥튀기’ 사업으로 고객만족 이끌어내는 월드이엔지 이경재 대표
‘추억의 뻥튀기’ 사업으로 고객만족 이끌어내는 월드이엔지 이경재 대표
추억의 맛으로, 소비자들의 만족으로 인기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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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8.0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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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사회적으로 복고적 성향을 가진 아이템이 많아지는 가운데 어린시절 우리가 즐겨먹던 뻥튀기 기계를 지금 시점에 맞게 개량하여 출시한 기업이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월드이엔지 이경재 대표는 사람들의 향수를 달랠 수 있는 어린 시절의 맛을 기억할 수 있게끔 재현한 경영인으로써 어려운 경제 현실에서도 사람들이 희망을 잃지 않게 도와주는 사업가이다.

사회가 각박하고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인본주의적 마인드를 가지고 적은 자본으로 누구나 손쉽게 영업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별하여 최근 ‘추억의 뻥튀기’라는 이름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이경재 대표를 만나 그의 경영철학과 성공노하우를 들어 보았다.

 

■ 복고의 전통적 맛으로 소비자를 매료시켜

‘추억의 뻥튀기’는 말 그대로 우리가 어린 시절에 즐겨 먹던 뻥튀기를 현대적 기술을 응용하여 다시 태어나도록 한 기계라고 이 대표는 설명한다. 이는 위생과 제조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기존에 우리가 동네에서 먹던 그 맛을 재현하였으며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이다.

이 대표는 ‘추억의 뻥튀기’는 천만원대 투자로 자동 뻥튀기 기계를 3대 운영하여 사업주가 직접 장사를 하지 않아도 본사에서 설치와 영업을 책임지고 위탁운영해 주는 방식을 가진 아이템(본인이 기계를 구매한 후 본사의 지원하에 운영할 시 수익률이 한층 배가시킬 수 있다)이라고 설명한다. 이는 많은 장소에서 수익을 이미 검증받은 것으로써 6개월간 현장실험을 통해 수익성이 증명되었다고 그는 전한다.

추억의 뻥튀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는 뻥튀기를 자동 제조가 가능하도록 개발한 기계로서 목이 좋은 곳에 설치해 놓으면 비교적 쉽게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그는 귀띔한다. 한 평 정도의 공간만 있다면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마진율이 80%에 이르는 알짜사업으로 본사에서 책임지고 목 좋은 장소에 설치해 주기 때문에 직장인의 겸업, 주부들의 부업으로 좋다는 것이 이 대표의 생각이다.

이 대표는 뻥튀기 판매가 수익이 그리 많이 나지 않는 사업이라는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연 2천억 원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아이템이라고 설명한다. 이는 계층에 상관없이 오랜 동안 남녀노소 즐겨 먹는 한국인의 대표적 간식 먹거리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배경에 힘입어 뻥튀기도 단순했던 예전의 모습을 벗어나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 클로렐라, 쑥, 마늘, 등 웰빙재료를 첨가해 다른 제품과 차별화하여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뻥튀기를 만들어 낸 것은 새로운 성과로서 기존의 단순한 뻥튀기에서 진화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그는 말한다. 또한 제조 과정이 눈으로 보여 지나가는 행인들도 가는 길을 멈추고 구경할 만큼 새로운 눈길을 끄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와 즉석에서 만들어지는 것을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와 함께 200도 이상의 고열로 튀겨져 안전한 위생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국내 최초로 뻥튀기에 글자나 문양, 다양한 캐릭터 등을 새겨 튀겨낼 수 있어 새로운 아이템으로서 각광받고 있다는 것이 동종업계의 평가이다.

■ 사람을 생각하는 경영 하고파

이 대표는 ‘추억의 뻥튀기’는 2년의 개발기간을 들여 검증 후 수익성분석까지 마쳐 생산해낸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기계 가동시에 고장이나 이상이 없는지 6개월 정도 검증을 한 후 대량생산에 들어간 것이라고 전한다.

창업자의 편의를 위해 기계를 소형화, 자동화 하고 좁은 공간에서도 설치하고 영업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또한 쌀을 위주로 잡곡도 가능하고 누룽지까지 원료로 사용하여 한시간에 450여개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그는 이러한 기술적 장점 외에도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안겨주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기계를 렌탈하여 수익금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방법이나 주유소에 비치하여 고객에게 휴지 대신 뻥튀기를 주는 등 소비자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처럼 노력하는 데에는 그의 소신이 한몫을 하고 있다. “사업은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보장해주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경영철학이다. 그는 허무맹랑한 아이템을 가지고 투자자를 현혹하여 가당찮은 수익금을 보장한다는 문화가 있어왔다고 지적하고 누군가는 앞장서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힘주어 말하면서 이에 따라 ‘추억의 뻥튀기’는 총 투자액대비 수익률은 월 10%를 보장하고 전국적으로 판매망을 늘려 간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추억의 뻥튀기’ 말고도 올 하반기에 다른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조심스레 밝힌다. 그는 원적외선과 황토원석을 이용하여 고구마와 감자를 구울 수 있는 기계를 개발하여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고 전한다. 이는 차량에 탑재 가능하여 사시사철 장사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중국에서 황토원석을 수입하여 빨리 익고 원형그대로 보존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이 대표는 인본주의적 심성을 지닌 경영자이다. 그는 기업이 자신의 이윤추구에만 몰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회사에 경제적으로 이익이 되는 것뿐만 아니라 가능하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경기가 어려워 마음의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무 곳에서나 쉽고 최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장사 아이템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적은 비용으로 사람들이 불경기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자신의 소망이라고 밝히는 월드이엔지의 이경재 대표, 그에게서 새로운 기술과 제품에 관한 열정과 사람을 생각하는 경영자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취재_조남식기자/사진_김창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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