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3日 방화근린공원에서 ‘개화산 봄꽃축제’ 개최
강서구, 23日 방화근린공원에서 ‘개화산 봄꽃축제’ 개최
꽃․가족․건강․공연이 함께하는 도심 속 봄의 향연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16.04.0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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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임병동 기자] 두근두근 설레는 봄… 햇살 가득한 꽃길을 걸으며 봄의 정취에 빠져본다.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싱그러운 봄을 맞아 개화산을 배경으로 지역주민, 가족과 함께 어우러지는 봄꽃 축제를 개최한다.

 

ⓒ대한뉴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개화산 봄꽃축제는 눈과 귀를 사로잡는 아름다운 꽃과 음악이 가득한 강서의 대표 지역축제다. 특히 개화산 일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둘러보며 상큼한 새봄을 만끽하는 건강 걷기대회를 마련해 매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제는 23일 오전 11시 방화근린공원에서 신나는 사물놀이와 대북공연으로 시작한다.곧이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참여하는 걷기대회가 진행된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방화근린공원을 출발해 개화산 둘레길을 따라 걷다보면 연분홍 산철쭉과 화사한 조팝나무, 수수꽃다리, 산사나무 등 다양한 야생수목을 만날 수 있다.

 

풍산심씨문정공파 묘역과 봉화정, 개화산 전망대, 약사사를 돌아 다시 방화근린공원으로 돌아오면 1시간 30분(약 3km)가량이 소요된다. 아이들의 자연관찰과 역사체험도 겸할 수 있는 편안한 트레킹 코스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중앙광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한마당이 펼쳐진다. 구민 허준가요제 우승자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방화1‧2‧3동 주민들이 축제를 위해 정성껏 준비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봄에 어울리는 우쿨렐레 연주, 어린이합창, 라인댄스, 난타공연 등이 무대에 오른다.

 

오후 4시에는 유명가수가 출연하는 플라워 콘서트가 열린다. 올해는 장윤정, 윤태규, 분리수거, 강철이 초청돼 두 시간 동안 열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외에 꽃씨 배부, 꽃풍선 나눠주기, 꽃모양 페이스페인팅 등 축제 현장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며, 민속놀이마당과 먹거리 장터도 들어선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봄꽃을 보면서 자연과 건강,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도심 속 꽃의 향연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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