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한·멕시코 비즈니스 포럼에서 경제협력 확대 방향 제시
박근혜 대통령, 한·멕시코 비즈니스 포럼에서 경제협력 확대 방향 제시
  • 차성주 기자 mtmt08@naver.com
  • 승인 2016.04.0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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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차성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멕시코 공식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현지시간 4일 오후 한·멕시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 양국 대표 기업인들과 경제협력 확대 방향을 제시했다.

ⓒ대한뉴스


박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양국이 오랜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협력의 길을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양국은 자유무역 확대에 앞장서왔으며, 자유무역의 혜택을 누리며 성장해왔다고 언급하고 중간재와 광물중심의 교역구조도 소비재 등으로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박 대통령은 전력, 교통, 수자원관리 등 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를 강조하고 오늘 체결된 양국 교통부 간 교통인프라 협력과 수자원관리 협력 MOU를 통해 양국이 힘을 합해 멕시코 실정에 맞는 스마트 인프라를 개발하고, 제3국에도 함께 진출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근혜 대통령은 멕시코인이 발명한 컬러TV가 한국에서 세계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로 발전했고, 다시 한국기업이 멕시코에서 TV를 생산하여 인류의 문화생활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하고 이번 양국 문화부 간 협력 MOU 체결을 계기로 문화창조산업 협력의 확대를 기대했다.


끝으로 박 대통령은 “꿈꿔라, 그리고 꿈을 위해 노력하라”는 멕시코 시인 옥타비오 빠스의 말과 “좋은 나무에 가까이 가는 자에게는 시원한 그늘이 드리운다”라는 멕시코 속담으로 축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와 멕시코 무역투자기술위원회 공동주관으로 열렸으며, 멕시코 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양국을 대표하는 경제인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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