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철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천안을 국회의원 후보의 공약이 구체성과 적절성, 계획성 등 공약심도 모든 분야에서 다른 후보보다 월등히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매니페스토 충남본부 정책평가단은(단장 정병웅 순천향대교수) 제20대 국회의원 후보 공약검증을 실시한 결과, 박완주 후보의 공약 완결성이 다른 후보들에 비해 월등히 앞선다고 밝혔다.
평가단은 공약의 완결성을 다룬 9가지 항목을 후보별로 평가한 결과 박완주 후보는 0.82점을 기록해 가장 높았으며 정의당 박성필 후보 0.74점, 새누리당 최민기 후보 0.60점으로 뒤를 이었다. 국민의당 정재택 후보는 아예 공약내용을 제출하지 않아 평가 자체를 받지 못했다.
항목별 개별 평가에서도 박완주 후보는 모든 평가지표에서 다른 후보에 앞서 정책대안을 갖춘 후보임을 보여줬다.
공약구체성에서는 박완주 후보가 0.82점으로 앞선 가운데 정의당 박성필 후보는 0.76점을 새누리당 최민기 후본는 0.57점에 불과했다. 측정가능성도 박완주(0.84점), 박성필(0.76점), 최민기(0.6점) 이었다.
공약소망성 역시 박완주(0.82점), 박성필(0.76점), 최민기(0.73점)의 순이었다. 공약절절성에서는 박완주(0.79점), 박성필(0.73점), 최민기(0.62점) 순이었다. 시간계획성도 박완주(0.79), 박성필(0.70), 최민기(0.58점)으로 모든 평가에서 박완주 > 박성필 > 최민기 후보 순이었다.
이와 함께 박완주 후보는 공약의 적극성(상대비방 자제), 리더쉽(공약실천 기관협력, 소통(지역사회와 소통), 전문성(공약추진 능력과 경력) 등 개인평가에서도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공약지평과 공약심도 평가결과를 포트폴리오 그래프를 통해 평가한 결과 박완주후보의 공약 완결성 평가가 최민기 등 다른 후보에 앞서고 있었다.
정책평가단은 박완주 후보의 불당신도시 교통대책 공약인 종합운동장사거리 입체화 및 우회로, 불당-탕정 과선교 등 주변정비를 도시계획 분야 우수공약으로 선정했다.
공약건수는 최민기 후보가 76개를 내세워 박완주 후보(70개), 박성필 후보(57개) 보다 많았지만, 내용이 빈약해 체계와 구체성, 완결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천안아산경실련 정병기 사무국장은“평가결과 박완주후보 공약이 지역주민들 요구에 좀 더 부합하고 실현시킬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돼 있었다”며“다른 후보에 비해 월등히 앞선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완주 후보는“좋은 일자리를 확대해 누구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미래를 위한 중장기계획을 준비했다”며“문제는 일자리 정답은 박완주표 공약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완주 후보는 지난 19대 국회 4년간 우수국정감사의원 4년 연속 수상, 헌정대상 4년 연속 수상, 국회 우수입법의원상, 경실련과 시민단체, 언론으로부터 25회에 걸쳐 각종 우수의원에 선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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