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장유리나 기자]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소장 남효대)와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최종덕), 덕수궁관리소(소장 곽수철)는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맞아 오는 27일과 5월 25일 덕수궁과 남양주 홍릉과 유릉(사적 제207호)에서 대한제국 역사 탐방 프로그램, 대한제국의 발자취를 따라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자주적 근대국가를 지향했던 대한제국과 황실 가족에 대한 일반의 이해를 돕고자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문화가 있는 날의 취지에 맞게 모든 국민이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쉽고 흥미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대한제국의 황궁이었던 덕수궁에 모여 오후 1시부터 ▲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대한제국 관련 시청각 자료를 보며 고종‧순종 등 황실 가족들에 대해 알아보는 ‘홍릉과 유릉에 잠든 대한제국 황실 가족’ 강연을 들을 계획이다. 또한 ▲ 대한제국이 선포된 덕수궁 내의 대표적인 근대 건축물이자 대한제국의 정전(正殿)인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관람 후 ▲ 대한제국 황실 가족들의 마지막 안식처인 ‘홍릉과 유릉’ 답사로 6시간의 일정을 마무리 할 것이라 덧붙였다.
참가신청은 조선왕릉관리소 누리집(http://royaltombs-office.cha.go.kr, 참여마당)에서 회당 25명씩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4월 행사는 오는 15일부터, 5월 행사는 5월 13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조선왕릉관리소(☎02-3700-1814)로 문의하면 된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