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한 -GCC FTA 제1차협상이 9(수), 10(목) 양일 간 외교통상부 3층 국제회의장 및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되어 분과구성, 협상일정, 협정문 초안에 대한 의견교환 및 양허안 작성방법(modality) 등 향후 협상의 기본 토대가 되는 사안들을 논의하고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상은 우리측에서는 이혜민 외교통상부 FTA 교섭대표를 수석대표로, 외교통상부,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등 정부 대표단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GCC측은 50여명이 참석한다고 알려졌다.
GCC는 작년 우리나라 전체 에너지 수입의 72%(535억 달러)를 점유하는 우리의 주요 에너지 공급선으로서 한-GCC FTA 체결은 GCC와의 경제ㆍ통상 관계를 강화시킴으로써 GCC로부터 에너지 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이며, 우리의 대표적 건설·플랜트 시장인 GCC 국가에 대한 우리기업의 진출 기회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외교부 관계자는 전했다.
외교부 공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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