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태인 기자] 지난 13일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 총선 서울 은평(갑) 선거구에서 당선돤 박주민 국회의원 당선인은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인사를 했다.
박주민 서울 은평갑 당선인은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은평갑 주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박주민의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은평 주민의 승리, 민생 경제의 승리, 민주주의의 승리, 희망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참으로 우여곡절이 많았던 선거였습니다. 정치 참여를 결심하고, 더불어 민주당에 영입된 이후 은평갑에 공천되기까지의 과정도 순탄치 않았습니다. 선거과정에서도 국민의당과 서울 지역구 중 유일한 후보단일화를 이루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이미경 의원님과 국민의당 김신호 후보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자발적으로 저희 선거 캠프를 찾아와 선거를 도와주신 수많은 자원봉사자 여러분, 세월호 피해자 가족 여러분, 캠프 관계자 여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의 가족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저는 ‘길 위의 변호사’로 살며, 그리고 이번 선거를 치르며 정치는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지켜주는 것이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이제 20대 국회에 들어가게 되면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지켜주는 정치’를 실현하는데 모든 역량과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선거유세 과정에서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 속에 방치된 국민들의 고단한 삶을 지키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월급봉투와 가족의 행복을 지키고, 아이들 안전과 대한민국의 정의를 지키겠습니다. 무너진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바로 세우겠습니다. 역사의 수레바퀴를 단 1cm라도 움직여 보겠다는 각오로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은평 발전도 중단 없이 이루어 가겠습니다. 지역의 숙원사업들을 꼼꼼하게 풀어가겠습니다. 문화 컨텐츠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도시, 돈 쓰러 오는 도시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서로 배려하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 살맛나는 은평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턱이 없는 대한민국을 열어가겠습니다. 정권교체의 길을 열어가겠습니다. 약속을 지키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겸손한 자세로 초심 변하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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