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정관헌에서 궁중문화의 멋을 느끼세요
덕수궁 정관헌에서 궁중문화의 멋을 느끼세요
  • 대한뉴스
  • 승인 2006.08.0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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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소장 박기화)는 고종황제가 다과회를 개최하고, 음악을 감상하던 덕수궁 정관헌(靜觀軒)의 내부를 2006년 8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한해 일반에(오전 9시~오후 6시, 동절기는 오후 4시 30분까지) 개방하고. 정관헌 내부 개방은 2006년 6월 한 달간 시범 개방을 실시한 결과 관람객의 반응이 좋아 이루어진 것으로, 매주 토요일에 이 곳을 찾는 관람객은 전통음악을 들으며, 내부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정관헌 내부 및 주변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일 3회(11:00/14:00/15:00)에 거쳐 정관헌에 대한 문화재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정관헌(靜觀軒)은 연유장소(宴遊場所) 용도에 걸맞게 정면과 좌·우측면에 화려하게 장식된 발코니, 상이한 양식의 기둥, 회색과 적색의 벽돌을 사용한 다양한 벽면 등이 화려하고 이색적으로 꾸며져 있다. 또한 정관헌은 궁궐 내에서 가장 이른 시기(1900년경)에 지어진 서양풍의 건축양식에 한국의 전통 건축 양식이 가미된 독특한 형태의 건축물로 등록문화재 제82호로 지정되어 있다. 특히, 「정관헌(靜觀軒)」이란 당호처럼 솔밭과 어우러진 함녕전 등의 고건물을 고요하게(靜) 내다볼 수 있는(觀) 곳으로 그동안 많은 관람객이 들어가 보고 싶어하는 장소로 꼽혔다.


정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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