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내일(7.10,목)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부산대학교 10.16기념관에서 “제 2회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메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열린다고 전했다.
부산시와 SBS가 후원하고 (사)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와 서울신문이 주최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자치단체 메니페스토운동의 확산을 통한 ‘신뢰 공동체’ 건설 △자치단체장 메니페스토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자치단체 메니페스토 활동 촉진 및 지원·협력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부산시의 부산진구 등 4개 자치구를 포함해 전국에서 39개 기초자치단체가 ▲공약이행 평가 및 평가단과 관련한 평가활동 분야 ▲공약이행을 위한 효율적인 제도·제도 개선분야 ▲공약이행 성과분야 ▲메니페스토운동 확산을 위한 지자체 종합 활동분야 등 4개 분야에 참가 신청했다.
대회 1일차인 7월 10일에는 참가자 등록과 개회식에 이어 오후 3시부터는 △민선 4기 기초 지자체장 공약이행 현황 분석 발표 △한국메니페스토 기초 지자체장 네트워크 포럼이 열린다.
2일차인 11일에는 오전 9시부터 분야별 사례발표가 열리며, 적합성, 확산가능성, 독창성, 참여성, 체감성 등 5개 기준에 의해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메니페스토 평가위원단 뿐만 아니라 1개 지차체당 공무원 3명과 지자체 추천 민간평가위원단 3명까지 평가 권한을 부여하는 참여자 평가 방식을 채택해 평가할 예정이다.
이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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