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아세안(ASEAN) 차세대 지도자들이 21~22일 이틀간 제주를 찾아 청정 제주자연을 만끽하고 제주 선진 정책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지난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아세안 국가들과 우리 정부 및 민간기구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6박7일간 실시하고 있는 ‘아세안 차세대 지도자’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방문단은 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마·베트남·브루나이·싱가포르·인도네시아·캄보디아·태국․필리핀 등 아세안 10개국 정무계․언론계 차세대 지도자 28명이다.
제주 방문 첫 날인 21일에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스타트업 대상 아세안 국가 진출 지원사업과 문화․ICT융합, K-뷰티 지원사업 및 기업연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이어 제주도청에서 제주를 ‘녹색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2030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없는 섬(Carbon Free Island)’ 정책에 대해 브리핑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2일에는 제주의 각종 천연원료를 활용해 화장품을 생산하는 친환경뷰티산업 현장인 ‘이니스프리(innisfree) 제주 하우스’를 방문한 데 이어 한류 열풍을 이끈 드라마 ‘올인’ 촬영장소로 유명한 섭지코지를 찾아 제주에서의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아세안 차세대 지도자들의 제주 방문은 제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 제주의 친환경 정책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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