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조망 가능한 아파트, 여름 더위 탈출
바다 조망 가능한 아파트, 여름 더위 탈출
  • 대한뉴스
  • 승인 2008.07.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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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장마가 끝나는 오는 13일부터는 바캉스 시즌 시작과 함께 무더위도 함께 찾아온다. 한 여름 무더위 속에서는 북북 찌는 곳으로 바캉스를 떠나기 보다는 시원한 에어컨이 있는 집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에어컨 바람보다는 자연 바람이 아파트 깊숙이까지 들어오는 집이라면 더욱 좋겠다. 특히 끝없이 펼쳐진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집이라면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즐거움까지 제공한다.


바다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는 어디가 있는지 살펴보자.

◇바다 조망권 분양 예정 아파트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B-4블록에서 ‘송도 센트로드’ 오피스텔 264실이 분양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구간 중 제6 정거장이 위치해 있다. 45층 초고층 타워형으로 지금까지 공급된 송도 내 오피스텔 중 최고층이며 도심 및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경남기업은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에 중동1구역을 재개발한 '해운대 경남아너스빌'아파트를 11월에 분양한다. 77~161㎡ 306가구 중 226가구 일반 분양 물량이다. 부산지하철2호선 중동역이 걸어서 2분 거리로 초역세권 아파트며, 남해 조망권을 확보한다.

삼호는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에 ‘부산민락e-편한세상’아파트를 12월 중에 분양할 계획이다. 122~380㎡ 1천63가구로 대단지 아파트다. 동해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경동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에 주상복합 아파트 ‘경동메르빌’을 하반기에 분양할 계획이다. 165~231㎡ 300가구로 구성된다.

◇바다 조망권 미분양 아파트

대우건설은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593-3 일대 '연수 푸르지오' 주상복합아파트 436가구와 오피스텔 235실을 분양 중이다. 주상복합 아파트는 113~261㎡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50~223㎡로 공급된다. 평균 분양가는 아파트가 3.3㎡당 1천200만 원선, 오피스텔은 600만 원선이며 인근 지역 시세와 비슷하게 공급된다.

현대산업개발은 부산 해운대 우동에서 주상복합아파트 '해운대 우동 I'PARK' 의 잔여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최고 지상 72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3개 동 120~420㎡ 1천63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서 해운대 바다의 조망이 가능하다.

SK건설은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811 일대에 ‘해운대 SK VIEW’를 분양 중이다. 109~178㎡ 총 183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이 중 168가구가 일반에게 분양된다. 탑상형과 판상형 아파트가 섞여서 배치돼 있고 대부분 아파트가 남향으로 지어졌다. 해운대 해변 가에서 떨어져 있어 고층에서만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부산시 강서구 명지지구에 ‘퀸덤3차’를 지난 5월에 분양해 잔여 물량을 분양 중이다. 퀸덤 2005년 1차(2천866가구),2006년 2차 분양(1천41가구)에 이어 3차 분양(898가구)에 돌입했다. 총 4805가구의 규모다. 부산경제자유구역 내에 위치했다는 지리적 이점과 뛰어난 바다 조망,각종 공단 밀집으로 인한 주요 도로망 확충 등의 조건도 눈에 띈다.

대림산업은 포항시 북구 양덕동 양덕 토지구획정리지구 일대에 '포항 양덕 1·2차 e-편한세상'을 분양 중이다. 116~204㎡ 1천218가구로 구성된다. 1·2차 단지 각각 5개 평면 타입으로 구성되었다. 동해 남부선(포항~경주~울산)이 2012년까지 복선화되고, 동해 중부선(포항~영덕~울진~삼척)이 2014년까지 신설된다. 일부 세대는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롯데기공은 강원 강릉시 교동에서 ‘교동 롯데인벤스힐’ 아파트 581가구를 분양 중이다. 102∼292㎡로 지어진다. 동해안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주변에 경포대, 오죽헌, 샌드파인CC 등 관광 및 레저시설이 있어 별장형 아파트로 사용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내년 11월에 동서순환도로망이 개통되면 영동고속도로로의 진입도 편리해진다고.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600만 원대다.

내집마련정보사 양지영 팀장에 따르면 “웰빙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바다 조망권 아파트도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하지만 바다 조망권 아파트는 이른바 바다 프리미엄을 내세워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높게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이 점은 꼭 따져봐야 한다”고 말한다.

김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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