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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발된 인턴사원들은 영업, N/W, 스탭부서 등 서울과 지방에 있는 각 사업장으로 배치 받아 멘토로 지정된 선배사원들과 함께 근무하면서 업무 수행능력 및 조직적응력을 평가 받게 된다.
2004년부터 실시된 LG텔레콤의 인턴십 프로그램은 서류전형과 면접만을 통해 입사가 결정되는 것이 아닌, 입사지원자와 회사간의 상호평가 과정을 통해 최종 입사가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인턴사원 모집에는 4천 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약 2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는데, 최종 입사여부는 9월 중순에 결정된다.
LG텔레콤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김민주씨는 “인턴십 프로그램은 회사 업무를 미리 파악하고 조직분위기를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인턴사원에 선발된 만큼 최종 입사할 수 있도록 인턴십 과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여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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