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강서을 김성태 의원, 20대 총선, 지역 민심파악이 결과로 나타나...
새누리당 강서을 김성태 의원, 20대 총선, 지역 민심파악이 결과로 나타나...
18~19대 이어 20대 당선 ‘강서을 발전에 총력’
  • 김초롱 기자 alsk776@gmail.com
  • 승인 2016.05.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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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초롱 기자] 16년 만에 여소야대를 만들어내며 20대 총선이 많은 화제를 만들어냈다. 4월 13일 치러진 선거에서는 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 등 총 300석으로 58%의 높은 투표율을 나타내기도 했다. 특히 여당인 새누리당이 122석,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123석, 국민의당 38석, 정의당 6석, 무소속 11석으로 집권 여당이 과반석을 확보하지 못함으로써 향후 정국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대한뉴스

새누리당의 총선 참패. 충격적인 현실 앞에 여당의 향후 대책에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결국 이번 총선에서도 지역 민심을 누가 제대로 파악하고 일하였는가를 파악하는 자리로, 19대 총선에 이어 20대에서도 재선에 성공한 강서을 김성태 의원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처절한 진정성’이 인정받은 노력에 대한 평가

 

서울 강서을 지역은 서울 서남권의 마지막 요지(要地)인 마곡(麻谷)지구를 포함하고 있으며 김포공항까지 2㎞, 인천공항까지 40㎞에 인접하고 있는 대한민국 서울의 첫 관문으로 통하기도 한다. 여기에다 한강을 둘러싼 지리적 여건으로 생태도시, 마곡 친환경개발 등 생태문화관광지 등의 무한한 잠재적 발전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서울 지역 중에서도 특별한 지역으로 꼽힌다.

 

이곳 강서을에 18대, 19대에 이어 20대 3선에 도전한 김성태 의원. 그의 사무실에는 ‘처절한 진정성’이란 글귀가 걸려 있다. 매사에 지역 발전과 정치혁신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처절한 노력을 쏟는다는 김성태 의원의 각오이자 좌우명이다. 그래서일까. 새누리당 김성태 강서을 의원은 당의 총선 참패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19대 총선에 이어 20대 국회의원으로 다시 한번 강서지역 주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4월 15일, 국회에서 진행된 본지 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김성태 의원은 “서울의 변방지역인 강서구의 노후 되고 낙후된 시설에 집중한 모습에 지역구민들이 신뢰를 보내주신 것 같다”며 “그동안 19대 국회의원으로서 강서 마곡지구를 개발한 것을 토대로 20대 총선에서는 마곡지구의 도약과 주변 고도제한, 강서 하수, 건축 폐기물 처리장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구체적 비전이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민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고 밝혔다. 뒤이어 앞으로도 강서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부진 각오를 내보이기도 했다.

 

지역민들이 뽑아 주었기에 이를 잊지 않고 지역발전에 누구보다 앞장섰던 모습이 인정을 받은 김성태 의원. 그는 그동안 강서을 발전을 위해 지역 곳곳을 누비며 강서발전을 위해 올인 해 왔다. 강서을의 천지개벽(天地開闢), 마곡지구의 상전벽해(桑田碧海)의 배경에 김 의원의 보이지 않는 피나는 노력이 깔렸다는 평가가 이어지며 그가 3선에 성공한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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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제한 완화,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

 

김성태 의원은 스스로를 골프도 못 치는 촌놈이라고 소개한다. 하지만 그의 이런 모습에는 뚝심이 숨겨져 있다. 김성태 의원은 지난 19대 당선 이후, 강서의 60년 숙원인 ‘고도제한 완화’를 적극 추진, 강서구민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는 한편 ‘준공업지역 해제’로 살기 좋은 주거 공간 마련에도 힘을 쏟는 등 추진력이 바로 그 뚝심이다.

 

또한 ‘서남하수처리장 지하화’와 ‘김포공한 주변지역 개발’을 성공리에 마침으로써 지역 현안을 먼저 챙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마곡 개발’은 그의 핵심 지역사업 중의 하나로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살리기, 기업 투자유치를 만들어내겠다는 야심찬 포부이다. 김성태 의원은 “이 곳 강서는 서울의 변방으로 상대적으로 낙후되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다. 그래서 지난 8년 동안 중앙 정치에 함몰되기보다는 강서 발전만을 생각하고 지역현안 해결에 헌신과 열정을 쏟아왔고 아마도 이러한 부분에서 강서 주민들이 저를 높게 평가해주는 것 같다”며 설명했다. 김포공항과 인접한 강서구는 그동안 고도제한에 묶여 지역발전은 물론 주민들이 재산권행사를 제대로 할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김 의원은 이러한 지역민들의 60년 숙원으로 불리던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모든 정치역량을 발휘했다. 입법에서부터 예산편성, 국제협력에 이르기까지 직접 추진하였으며 더욱이 예산 편성에서도 고도제한 완화와 관련 국비 6억 5000만원을 반영토록 하는 등 말뿐인 공약이 아니라 실제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당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이기도 했던 김성태 의원은 서승환-유일호 장관과의 수차례 독대는 물론, 당정 간담회 등을 통해 법 개정안 당위성을 역설하며 주목을 끌었다. 특히, 항공학적 검토 국제기준의 조기 마련을 위해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알리우 의장을 지난해 2월, 7월, 12월에 걸쳐 세 차례에 걸쳐 만나며 고도제한 완화의 국제기준 마련을 강력히 설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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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지구 개발 ‘주거, 문화, 환경이 어우러진 제2강남’

 

김성태 의원의 3선 성공이유는 또 있다. 마곡지구의 새 아파트는 임대비율이 매우 높으며, 집주인보다는 젊은 세입자들의 입주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임대비율이 높고 젊은 세대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야당이 유리할 것이란 의견도 많았지만 아직 개발이 한창이라는 점이 변수로 작용하며 김성태 의원의 지역개발 노력이 이번 총선에서도 크게 작용하였다.

 

강서지역의 마곡지구 개발은 지역발전과 맞물리며 최대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바로 김성태 의원의 최대 역점사업이자 의정활동을 펼치며 가장 큰 관심을 쏟는 곳도 마곡지구로, 대한민국의 신(新)성장동력이자 동북아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R&D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앞장서는 이유이다. “첨단 연구개발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제2의 강남으로 도약 시키겠다”며 “4조원 수준의 LG사이언스파크(그룹계열사로 구성된 통합R&D센터) 유치 등을 통해 9만 명의 일자리창출과 24조원의 경제효과 창출이 기대 된다.”고 밝히고 있다. 강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발전이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김성태 의원은 마곡지구 개발 초기인 2011년부터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 현재의 마곡지구 구상에 참여한 바 있다. 마곡을 수도서울의 문화쇼핑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계획으로, 주거-행정공간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 쇼핑, 업무 중심지의 마곡으로 만들겠다는 각오이다. 이를 위해 마곡지구에는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이 가능한 세계적 수준의 1,000여석 규모의 콘서트홀인 ‘LG아트센터‘는 물론 백화점, 영화관, 쇼핑몰 등 1만 1,000여 평 부지의 지하6층, 지상4층 규모의 서남권 최고의 ‘신세계 복합문화쇼핑몰’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더불어 사는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김성태 의원은 장애인 헬스케어센터 건립 연구용역비로 올해 국비 3억 원, 남북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 ‘16년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나아가 김 의원은 김포공항 국립항공박물관을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국내 항공분야의 발전과 함께 항공레저와 관광산업은 활성화되고 있으나 항공분야 발전과정과 미래상을 제시할 수 있는 홍보 및 교육시설이 부족하다는 이유이다.

 

주거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살기 좋은 강서구 개발, 여기에 더해 김성태 의원의 또 하나 역점 사업은 쾌적한 환경이다. 지역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서남권 최대 도시생태공원과 마곡중앙공원 등의 사업에 대해 세계적 수준의 보타닉 공원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인 것이다. ‘식물과 물’을 주제로 여의도공원의 2배가 넘는 도시형 식물원과 호수공원을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당초 미곡지구에는 한국의 베니스로 불리는 워터프론트가 들어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서울시가 이 계획을 취소하자 김 의원은 지난해 8월, 마곡 워터프론트를 대체할 ‘마곡선착장’을 조성하기 위해 기재부, 국토부 등과 함께 ‘한강관광자원화계획’에 마곡지구 친 수여가공간을 조성키로 추진했다. 이처럼 강서을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김성태 의원. 지금까지 그의 행보처럼 앞으로의 4년이 더욱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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