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가야금 독주회, '소요유(逍遙遊)' 열 여섯번째 이야기
이수진 가야금 독주회, '소요유(逍遙遊)' 열 여섯번째 이야기
  • 오상현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16.05.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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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오상현 기자] 예술을 위한 예술보다는 삶 자체가 예술이길 바라는, 그 메시지는 무얼까.수많은 무대에서 독주와 협연으로 가야금의 매력을 전해왔던 그녀가 또 한 번의 아름다운 무대를 준비한다. 5월 19일 오후 7시30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제16회 이수진가야금 독주회 '소요유(逍遙遊)’

가야금 연주가 이수진ⓒ대한뉴스

 

이번 독주회는 거리낌 없이, 또는 유유자적 노닐다는 뜻의 ‘소요유(逍遙遊)’로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움 그대로, 마음껏 노니는 마음이라는 타이틀로, 예술을 위한 예술보다는 삶 자체가 예술이길 바라는 장자의 철학에 기인하였다.

 

이수진은 서울대 음악대학 국악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금상, 고령전국우륵가야금대회 대통령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차세대 예술인 선정 ‘영아트프론티어(AYAF) 1기’ 등 수상·선정된 바 있고, 15번의 독주회, KBS국악관현악단,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충주시립국악관현악단, 세종국악관현악단, 청소년국악관현악단과의 협연, 북촌창우극장과 네덜란드 BIMHUIS에서 재즈뮤지션들과의 협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허공을 걷는 노래라는 뜻의 ‘보허사’를 비롯해 ‘도드리’ ‘양청도드리’ ‘우조가락도드리’를 선보이는 이번공연은 단국대학교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전석초대 공연으로써 빠른 것이 재미라 느끼고, 느린 것은 재미가 없다고 느끼기 십상인 요즈음 색다른 재미의 고찰과 함께, 느리고 편안한 음악으로 지친 삶에 숨표를 그려넣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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