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생교육진흥원 2016 제주인문학당 개설․운영
제주평생교육진흥원 2016 제주인문학당 개설․운영
  • 임청경 기자 dkorea222@hanmail.net
  • 승인 2016.05.14 2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임청경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제주의 삶과 문화의 총체적 이해를 통해 제주인의 정체성을 높이기 위한 2016년 『제주문화 깊이 읽기(제주의 목축문화와 해녀문화)』과정과 『마을로 찾아가는 제주인문학당』개설․운영을 지원하기로 하고 각 5월 26일과 5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제주인문학당’은 2013년 제주이주민을 위한 인문학당 “제주이주정착민을 위한 제주문화 바로알기”를 시작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제주인문학당’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인 2015년부터 제주 문화의 테마를 중심으로 하는 심화과정과 마을, 기관 및 단체 단위의 ‘찾아가는 제주인문학당’을 확대 운영하여 참여의 폭을 넓혀왔다.

 

“제주문화 깊이 읽기(제주의 목축문화와 해녀문화)” 교육과정은 5월 30일 부터 7월 23일까지 12회 과정으로 대부분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의 목축문화는 ‘목축문화의 주인공 테우리’를 주제로 강만익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전문위원이, 제주의 해녀문화는 ‘제주 바다의 문화적 역동- 녀․수․해녀 “물에 들다”’를 주제로 안미정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 연구교수가 각각 6회에 걸쳐 강의와 현장답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현재처럼 축산업이 사양화되어 목축민들과 목축문화가 소멸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제는 ‘잊혀진 기억’으로 남아있는 목축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여기에 반영된 제주인의 정신을 파악해보는 일은 매우 뜻 깊은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제주도에서 왕성한 여성들의 어로문화를 통해 인류가 바다에서 찾은 지혜와 그 현대적 의의를 조명하고, 제주의 역사와 더불어 형성․변화 해 온 해녀문화의 역동성과 그 문화적 특징, 그리고 변화상을 함께 살펴보게 될 것이다.

 

마을 및 단체 대상의 “찾아가는 제주인문학당(마을인문학당)”은 8개 과정을 운영․지원할 계획이다.

 

인문분야를 비롯하여 제주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환경의 기초 이해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희망하는 주제에 맞춰 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기획․운영하는 과정으로서 신청기간 동안 기관이나 단체 등 희망하는 주체가 절차에 따라 선착 접수를 통해 진행하게 된다. 과정별로 최소 12명 이상 참여로 총 5회 15시간 과정의 운영․지원이 가능하다.

 

 “제주문화 깊이 읽기(제주의 목축문화와 해녀문화)” 교육과정은 기초과정 수료자 및 희망 도민 30명을 대상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마을인문학당‘ 개설․지원 신청은 교육희망 기관 및 단체가 12명이상의 참여자를 모집하여 신청하면 된다. 교육진행에 따른 강사비 전액을 제주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한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