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용춘 기자] 남양주경찰서(서장 박승환)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정성병)는, 지난 16일 남양주경찰서에서는 보안협력위원회의 도움으로 소외된 다문화가정을 위한 생활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편이 실종·사망하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생활하는 결혼이주여성 2명에게 각 2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선물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한국생활 정착을 지원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자부심을 심어주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에 생활 지원을 받게 된 결혼이주여성 도티몽룡은 눈물을 흘리며 “경찰에게 따뜻한 지원을 받을 줄 몰랐는데 정말 감사하다. 중학교 1학년인 딸의 안경이 필요했는데 사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고, 보안협력위원회 문한경 사무총장은 “경찰의 협력단체로 좋은 일을 할 수 있게되어 기쁘고 이러한 생활 지원을 정기적으로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승환 남양주경찰서장은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돌보는 것도 경찰의 중요한 역할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느끼고 당당하게 살 수 있도록 분기별 2명을 선정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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