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의 독도도발 규탄 성명
독립기념관의 독도도발 규탄 성명
  • 대한뉴스
  • 승인 2008.07.16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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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문제에 가장 분노하는 곳은 독립기념관이다.

독립기념관은 최근 성명을 발표했다.

다음은 독립기념관 임직원들 전체 성명의 원문이다

----------- 다 음 -----------

“일본정부의 노골적인 독도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
“독립기념관은 일본의 과거 침략사 및 독도수호 교육사업을 한층 강화할 것이다”

일본은 새정부의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형성이라는 정책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우리 국민의 기대감을 외면한 배신행위를 저지르고 말았다. 일본 정부는 어제 대한민국의 고유한 영토인 독도를 자국의 중학교 학습지도요령 사회과 해설서에 일본의 영토로 기술 공표하였다.

이는 대한민국의 고유한 영토인 독도를 침탈하겠다는 사실상의 선전포고이자 대한민국 주권에 대한 도전이다. 이에 독립기념관 임직원 일동은 일본정부의 침략성을 강력히 규탄하며 독도수호를 위한 국민들의 결연한 의지를 결집시키고자 한다.


독립기념관 임직원 일동은 이번 도발은 일본정부가 명백한 우리의 영토인 독도를 자국의 청소년들에게 거짓되게 인식시키고자 하는 것이며 역사의 진실을 내팽개침은 물론 자신들이 저지른 일제침략의 만행을 감추고 광기의 역사를 되풀이하겠다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그간 독립기념관은 일본의 숱한 독도도발에 대해 국민의 경각심 고취와 영토수호를 위해 2005년 시마네현이 조례로 독도를 편입한 만행과 2006년 일본 해상보안청의 독도해로 측량 등에 맞서 그 부당성을 규탄하고 도발을 중지할 것을 일본정부에 촉구해왔다.

또한 전시와 교육을 통해 「삼국사기」등의 고기록이나, 18세기 중엽 이래 독도를 우리 땅으로 인정한 일본측의 자료 ‘태정관공문서’(1878년)지도와 1876년부터 1905년까지 일본 해군성 수로국이 발행한 「조선동해안도」 등 숱한 기록의 사료를 통해 독도가 명백한 우리의 영토임을 입증하고 국민들에게 교육시켜왔다.

지난 5월말엔 울릉도에서 ‘찾아가는 독립기념관’을 개최했고 독도경비대와 경비정에 우리나라 최초 원형태극기를 전달하여 독도수호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독립기념관 임직원 일동은 우리정부가 일본과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도발행위로 인해 일본 정부에 대해 더 이상 정상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양국 관계를 기대할 수 없게 됐음을 강력히 규탄하며 모든 책임은 일본정부에 있음을 선언한다.

독립기념관 임직원 일동은 일본정부의 도발에 단호한 의지를 보여준 정부의 정책을 강력히 지지하며 보다 강력한 응분의 후속조치를 기대한다. 아울러 우리 독립기념관은 민족정신과 민족 정체성을 일깨우고 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국가상징시설로서 일본의 이번 만행을 계기로 보다 실효성 있고 강력한 독도수호 실천교육과 사업을 통해 국민들의 영토수호의지를 광범위하게 확산시키고자 한다.

이를 위해 첫째, 독립기념관은 오늘부터 8·15 광복절까지 한 달간 일본정부의 독도도발 규탄 및 독도수호 대국민 서명운동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즉각 실천하여 결집된 국민들의 분노를 일본정부에 전달할 것이다.

둘째, 독립기념관을 방문하는 일본 관람객뿐 아니라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한일관계를 악화시킨 잘못된 일본정부의 정책을 지적하고 잔혹했던 과거 침략사에 대한 강력한 홍보와 교육을 강화할 것이다.

셋째, 독립기념관내(백련못) ‘독도 축소 조형물과 독도 홍보관’ 을 설치해 국민들에게 상시적으로 독도영유권 인식 교육을 실시하고, 독도수호 의지와 나라사랑 의지를 다지게 하는 보다 실효성 있고 체험적인 교육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독도모형 시설 설치를 위한 국민 성금모금 등 독도수호 상징성의 시너지효과가 큰 다양한 방안도 적극 검토 추진할 것이다.

국제부 서기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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