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의회 의장선거 앞두고 불거진 서명
인천남동구의회 의장선거 앞두고 불거진 서명
의원들 상임위 나눠먹기 “연판장 담합 비난봇물
  • 기동취재반 기자 dhns777@nate.com
  • 승인 2016.05.25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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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기동취재반 기자]남동구의회가 전반기 원 구성을 하면서 새누리당은 의장 및 총무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차지했으며 더블어민주당은 부의장 및 사회도시위원회를 배정받았다.

 

이 과정 새누리당은 남동구 갑·을 지역에서 전반기 의장 등 위원장 자리를 차지하면 후반기는 평의원으로 활동을 한다는 연판장 서명이 도마 위로 올라 모종의 밀약이 비난을 받고 있다.

 

파문은 급속 확산되며 의회주의를 벗어나 나눠먹기 담합이라며, ‘선거법위반’ 논란으로 치닫고 있다. 담합 그 자체가 위법적 요소로 약속을 넘어 법적효력이 없다.

 

한편, 각서가 공개된 이유는 후반기 남동구의회 상임위 구성을 놓고 의장 선거 등을 위해 의도적으로 후보의원들의 발목을 잡기 위해서 압박용인 고도의 선거 전략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를 두고 의회주의를 망각한 ‘자리다툼’이라며, 의회에서 의원들이 투표권을 행사하여 의장을 뽑아야지 ‘담합이나 하면서 자리를 차지하는 행동은 의회주의를 무너트리는 행위라고 도덕적 헤이감이 지적됐다.

 

여야가 민주적 협의가 이뤄져 상임위 자리배정은 의회주의로 타당하지만 담합된 문건으로 인해 후보자들을 나오지 못하도록 발목을 잡는 압박행위는 선거법위반으로 지적되고 있다.

 

서명한 의원들은 구민 앞에 즉각 사과하고 남동구의회에서 자율적인 선거가 치러지도록 당협위원장들의 선거개입을 경계하는 눈초리가 역력하다. 더 이상 구민들을 무시하는 행위를 즉각 중지하라는 구민들의 요구가 일고 있다.

 

다행인 것은 서명, 전자에 A의원이 의원 한 사람이라도 서명하지 않는다면 무효를 천명해 “연판장 사건이 수면으로 올라와 어떻게 활용되느냐 따라 선거법위반 논란이 확산되거나 봉합될 전망이다.

 

자체적 무효로 처리되면 도덕적 비난은 받겠지만 선거법위반에 관련해서 상관이 없을 법도 하지만 문건을 제시하고 “동행사가 요구되었을 때 문제가 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번 남동구의회 의장선거는 다수당인 새누리당 2명의 여성의원들이 각축전을 벌일 전망이다. 더블어민주당 한정희의원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출마하겠다”고 밝혀 (새)8·(더)6·(국)1·(정)1로 후보군은 3~4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새누리당 임순애의원과 이선옥의원에 각축전이 예상된 만큼 어느 정도 의원끼리 밑그림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두 의원에 장단점과 약력이 지역 내 부상되고 있다.

 

나름 구 의장은 대외협력 관계가 원만하게 넓어야 한다는 중론이다. 소송중인 송도매립지 다툼부터 “승기하수처리장” 남동구유수지 이전문제 등 지역 현안을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여 저지하는 리더쉽이 요구되고 있다.

 

남동구 권익을 위해서는 지역단체들과 소통이 잘 되어야 한다는 중론으로 실제 꽉 막힌 유관단체들과 관계를 후반기에 소통이 잘되도록 새로운 윤활유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치적 오랜 경험이 있는 이선옥 의원에 조용한 타협이 장점으로 강조된 반면 지역사회에서 민간단체장 등 오랜 경험을 쌓아온 친화력의 마당발 임순애 의원과의 선거전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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