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후반기 예비군훈련이 오늘부터 재개된다.
전반기 예비군훈련은 총 대상인원 연 4백만 명 중 2백 6십만 명이 훈련을 이수하였다.
그동안 예비군훈련은 『불편하고 부실한 훈련』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흥미있고 성과있는 훈련』으로 변화되어 훈련참여도가 향상되고 민원도 많이 감소하게 되었다. 이는 국방부가 자발적으로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제도와, 예비군이 편리하게 훈련을 받을 수 있는 훈련여건을 개선한 결과이다.
금년도 상반기 민원은 작년 대비 64%가 감소하였으며, 주요민원은 훈련보상비(3,500원)의 실제 소요경비 지급, 훈련장이 도심 외곽에 위치하여 입소에 따른 불편사항 제기와 훈련 보류적용 사유에 관한 민원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예비군 불편사항에 대한 민원은 대 국민 제도개선 과제로 선정하여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예비군훈련은 국방개혁 추진과 연계하여 일부 과제를 cyber 교육으로 전환하고, 훈련유형을 단순화할 계획이며 예비군훈련장은 광역시도 단위로 과학화 및 현대화된 훈련센터를 설치하고 훈련보상비도 실 사용경비를 보상하는 수준으로 현실화할 계획이고 관계자는 말 했다.
궁로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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