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경제자유구역 2015년 성과평가 결과 확정
제85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경제자유구역 2015년 성과평가 결과 확정
경제자유구역 2015년 성과평가, 부산․진해 1위, 인천 2위 차지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6.05.2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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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85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위원장: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장관)를 개최하여 「경제자유구역 2015년 성과평가결과 및 후속조치계획(안)」등을 심의․의결하였다.

 

경자구역 성과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년도(2015년) 경제자유구역의 개발률*은 구조조정과 개발노력에 힘입어 60.1%를 보여, 전년(2014년) 대비 5.7%p 상승(2004~2014년간 평균 개발률: 4.9%)하였다.

 

작년에 국내기업 투자금액은 4.19조원으로 전년(2.91조원) 대비 44% 증가한 반면,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직접투자(신고 기준)는 14.6억불로 전년(18.2억불) 대비 감소하여, 우리나라 전체 외국인직접투자의 7.0%를 차지하였다.

 

개발 진척과 투자 확대에 따라, ‘15년 경제자유구역내 고용인원은 전년대비 6.2천명이 증가하여, 총 9.6만명에 이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인천, 부산․진해, 광양만권, 대구․경북, 황해, 충북, 동해안권 등 7개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역별 평가에서는 부산․진해가 1위, 인천이 2위,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이 3위를 각각 차지하였다.

 

5개 세부 영역별로는 투자유치 분야는 부산․진해가 1위, 개발사업추진 분야는 인천이 1위, 사업·조직운영, 기업지원 및 정주환경 분야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이 1위를 차지하였다.

 

성과평가 결과를 통해 발굴된 모범사례는 향후 모든 구역이 경험을공유하여 성과를 확산하고, 투자유치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바이오단지’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제1공장 가동, 제2공장 준공 및 제3공장 착공 등 바이오의약품 생산허브로 조성 입주기업의 주요 민원사항이었던 부족한 기숙사 문제를 해소하고자, ‘지식정보산업단지’에 저렴한 근로자 기숙사를 2015년에 착공하여 금년에 준공되면 입주기업 근로자 정주환경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신항배후지’에 68개 업체(국내 2, 외투 66)가 입주하여 58개 업체 가동 및 10개 업체 물류센터 건설 중이며, 2개의 일본 물류기업 투자(2천2백만달러) 유치로 신규 고용창출 기대한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은 ‘동․서측 컨테이너부두 배후단지’에 6개사 신규입주 및 4개사 외투유치 등 국내외 물류기업 투자(국내 277억원, 중국외투 3천만달러) 유치로 농수산 가공․수출 활성화 기대하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은 ‘영천 첨단부품소재지구'에 2개의 자동차 관련 기업 투자 유치(4천5백만불)하여 신규 고용창출 기대한다.

 

특히 중국기업 투자유치시 유치부터 공장설립까지 원스톱지원 TF팀을 구성, MOU 체결후 2주만에 공장 착공토록 지원하고, 황해경제자유구역은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으로 평택BIX(포승지구)에 9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MOU 4건 체결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은 對이란 경제제재 해제 前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에 이란 전통의학공동연구소 유치로 이란과의 경제교류 선점 및 한국-이란 간 우호적 관계 발전 계기 마련되었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은 투자자 유치 노력 결과, 캐나다 투자전문회사(부동산개발, 천연자연개발)를 망상지구 개발사업시행자로 유치하고, 산업부는 이번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구역청의 투자유치 지원예산 차등지원, 우수직원 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개발 진척과 투자유치 노력을 강화하여 경제자유구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 기여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단위지구(91개) 개발진척도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단위지구(9개)에 대해서는 차년도의 도로 등 기반시설 지원 대상에서 원칙적으로 제외 및 3년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을 경우에는 단위지구 지정 해제 등 개발 촉진을 위한 배전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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