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6일(수) 청와대에서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 새롭게 위촉된 노재경 위원장 등 제2기 민간위원에 대하여 위촉장을 친수하고 환담을 함께 했다.
이번 환담에서는 국가생명윤리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된 것을 축하하고, 국가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정책을 수립함에 있어서 국제적 기준에 합당하고 적정한 수준의 생명윤리 절차 및 기준을 제시해 줄 것과 과학계와 윤리계 위원 모두가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조화로운 입장을 견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기 생명윤리위는 과학계와 윤리계를 대표해 이번에 위촉된 민간위원 14명과 정부위원 당연직 6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노재경 연세대 교수가 맡았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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