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경기도는 31일 오후 2시에 수원 선경도서관 강당에서 시ㆍ군 지하수 업무 담당팀장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지하수 보전ㆍ관리 정책방향’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시ㆍ군간 정보교환 및 지하수의 중요성 인식제고와 깨끗하고 안전한 지하수 보전ㆍ관리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경기도 지하수 보전ㆍ관리 정책방향, ▲지하수 관리 우수 시ㆍ군 사례 발표, ▲지하수의 수위를 측정하는 국가지하수관측망과 보조지하수관측망의 통합연계 추진방향 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날 지하수 보전ㆍ관리에 소요되는 재원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지하수이용부담금 부과제도를 확대하고, 부담금을 지역별 지하수관리계획 수립, 지하수 오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하수 방치공 원상복구 등에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어 시ㆍ군 우수사례로 선정된 수원시의 ‘지하수ㆍ토양오염 관리시스템 구축ㆍ운영방안’에 대한 소개도 진행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경기도 및 시ㆍ군 직원들이 지하수에 대한 관심과 이해로 지하수 보전ㆍ관리에 선도적으로 앞장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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