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진천군상하수도사업소(소장 방승원)는 몽골국 아세아은행개발사업 사업관리팀이 30일 진천군 환경기초시설을 방문해 공공하수처리장과 처리시설과정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군의 우수환경시설을 확인하고 배우기 위한 방문한 몽골국 관계자들은 하수처리시설의 적정한 운영 및 수질관리로 양질의 하수도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진 하수처리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태양광 발전설비의 재생에너지 이용으로 연간 2000만원 정도의 전력비를 절감하고 하수 유입단계부터 최종단계까지 통합중앙감시시스템을 구축해 원스톱 처리하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
방승원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군의 공공하수 처리과정과 다양한 선진환경 인프라에 대해 설명했다”며 “몽골국에 한국의 높은 환경기술력이 전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환경기초시설의 통합관리로 공공하수처리장의 안정적인 운영 및 하수처리비 절감하고 있어 경기도 연천군, 인근 증평군, 경상북도 청도군 등 타 자치단체에서도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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