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섬 여행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여 해양관광을 활성화하는 한편, 여객선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가보고 싶은 섬 여행 후기” 및 “내가 만드는 여객선 안전교육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섬 여행과 여객선 안전에 대한 관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1일부터 7월 8일까지 이메일(islandtour@haewoon.or.kr)을 통해 접수받는다.
우선 “섬 여행 후기 공모”는 섬 여행 에피소드, 관광명소 및 맛집 등 소개, 기타 섬 여행과 관련된 사항을 A4 용지 4매 분량으로 자유롭게 작성하면 되며, “여객선 안전교육 UCC 공모전”은 구명조끼 착용법, 소화 장비 사용법 등 승객들이 숙지해야 하는 사항을 흥미롭게 UCC로 제작하여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7월 중순 수상작을 발표하며, 분야별 대상작에 해양수산부장관 표창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총 26편에 1,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모든 입상자에는 청소년 및 청년층의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객선 운임할인 상품 “열정! 바다로”가 부상으로 주어질 예정이다.
“섬 여행 후기 공모” 수상작은 여객선 예매 사이트인 “가보고 싶은 섬(island.haewoon.co.kr)” 등에 게재하는 동시에 책으로 제작하여 여객터미널 및 여객선 등에 비치하고, “여객선 안전교육 UCC 공모” 수상작은 실제 여객선 내에서 상영하여 승객 안전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오행록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장은 “섬 여행 후기 공모를 통해 여행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우리나라 섬들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함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가 만든 안전교육 UCC를 통해 자칫 딱딱하기 쉬운 안전교육을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한편, 공모전과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islandtour.haewo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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