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 배치할 체육보조강사는 교육대 체육 심화과정 이수자, 체육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 생활체육지도자 등 체육을 전공한 자를 대상으로 선발하여, 교육대학에서 일정 연수과정을 거친 후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취임과 함께 학교체육을 활성화시키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피력하여 온 만큼, 이번 체육보조강사 배치 사업은 초등학교 담임교사의 체육 수업부담 경감은 물론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체육보조강사 선발을 위한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2008.7.18~28까지이며, 시·도 체육회에서 접수를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금년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전국 5,756개 초등학교에 체육보조강사를 배치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여현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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