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가장 강력한 골프, ‘골프 R32’ 출고 개시
폭스바겐의 가장 강력한 골프, ‘골프 R32’ 출고 개시
  • 대한뉴스
  • 승인 2008.07.1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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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7월 18일부터 가장 강력한 소형 스포츠카로 전세계 스포츠카 매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골프 R32’에 대한 출고를 시작했다. 지난 5월부터 고객 문의가 끊이지 않은 가운데, 골프 R32의 공식 출시 전에 계획했던 32대의 한정 판매분 모두가 매진됐다.

골프 R32는 지난 5월 열렸던 2008 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되면서 자동차 매니아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으며, 이에 폭스바겐코리아는 골프 R32에 맞게 총 32대의 한정 판매를 결정했다. 그러나 출시 계획이 확정되기도 전에 사전 계약 요청이 쇄도해 32대 모두가 계약이 완료되었다. 고객의 폭발적인 성원에 따라 폭스바겐코리아는 추가로 13대를 본사로부터 더 배정받아 총 45대로 판매 대수를 더 늘렸으나, 추가 물량 또한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골프 R32는 배기량 3,189cc의 6기통 DOHC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 토크 32.6kg·m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최고속도는 248km/h(속도제한)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각각 및 6.5초로 소형 해치백으로는 가장 강력한 가속 성능을 갖추고 있다. 폭스바겐의 4륜 구동 시스템인 4모션(4MOTION?)을 기본으로 장착한 골프 R32는 뛰어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갖추고 있어 강력한 스포츠카의 성능과 함께 일상생활에서의 편안한 드라이빙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폭스바겐코리아의 박동훈 사장은 “골프 R32는 고성능 해치백으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골프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모델로 자동차 매니아들로부터 꾸준하게 출시 요청을 받아온 모델이다. 한정 판매 분 모두가 출시도 전에 계약이 마감되어 그 희소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오너들에게 더욱 높은 자부심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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