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장유리나 기자] 문화재청은 최근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과 함께 왕실 문화에 담긴 인문정신 고양을 위한 일반인 대상 강좌인 '고종황제 서재에서 만나는 왕실문화'를 오는 15일부터 경복궁 집옥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1891년 건립된 경복궁 집옥재는 고종황제의 서재와 외국 사신 접견소로 사용되었으며, 지난 4월 27일 집옥재 내,외부 시설은 그대로 보존하면서 각종 도서와 관련 유물을 비치하여 궁궐 속 작은 도서관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강좌는 역사 속 공간인 집옥재에서 조선의 왕실문화에 담긴 인문정신을 살펴보고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조선왕실의 역사, 의례, 예술, 문화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전문가 강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왕실문화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집옥재의 규모를 고려해 참여인원은 매회 50명(총 600명)으로 책정했다. 참가신청은 전자우편(moiphj@korea.kr)을 통해 7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신청 강좌 안내와 참가신청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관리소 누리집(www.royalpalace.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042-481-4701, 02-3700-392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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