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18일 필리핀을 공식방문하여 아로요(Arroyo) 대통령 예방, 알베르토 로물로(Alberto Romulo) 외교장관과의 외교장관회담 및 리잘 기념비 헌화 등 일정을 가졌다.
유 장관은 아로요 대통령을 예방하여 내년도 한·필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수교 이래 다방면에서 진전되어온 양국 관계 발전을 평가하였고,아로요 대통령은 필리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한국 기업의 투자 증대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우리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를 표명하였다.
아울러 유장관은 한국민의 필리핀 방문자 및 체류자 증가 현황을 설명하고 한국민 보호를 위한 필리핀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고, 아로요 대통령은 최대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필 외교장관회담에서 유 장관과 로물로 장관은 고위인사 교류확대가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민간 교류를 포함한 제반 분야에서의 인적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Line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