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새로워진 넌센스2' 박해미가 화려하게 업그레이드 해 버렸다.
뮤지컬 ‘새로워진 넌센스2' 박해미가 화려하게 업그레이드 해 버렸다.
천방지축 다섯 수녀가 황당한 자선공연으로 다시 뭉쳤다.
  • 박철성 기자 pcsnews@hanmail.net
  • 승인 2016.06.0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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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박철성 기자] 다섯 수녀의 황당한 ‘자선 공연기’를 다룬 뮤지컬 '넌센스2'가 더욱 탄탄하고 감동적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어 더 유쾌한 모습으로 ‘새로워진 넌센스2'로 돌아왔다.

 

탄탄한 스토리, 템포업 된 음악 편곡과 더불어 과거와는 차별화된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한 화려한 무대, 기존 검은색 수녀복 의상에서 탈피한 베이지톤의 사랑스럽고 신선한 수녀복, 좀 더 세련된 음악 등 전 부문에 걸친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인형극과 유명 뮤지컬의 패러디는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뮤지컬배우 이태원 ⓒ대한뉴스

엄격하지만 재치 있고 유머러스하고 감수성이 예민한 원장수녀 ‘메리 레지나’ 역에 현재 연출을 맡은 '넌센스잼보리' 초연멤버 박해미가 특유의 중저음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유머러스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그리고 뮤지컬 음악감독인 명성황후의 이태원도 함께 나섰다. 원장수녀와 투닥거리지만 따뜻하고 이해심 넓은 터프한 수녀원 2인자, 교육 담당 ‘허버트’ 역에는 진아라, 큰 십자가에 머리를 맞아 기억을 잃은 순수하고 맑은 수녀 ‘엠네지아’ 역에는 강애심이 맡았다. 특히 손인형을 들고서 순수와 터프를 넘나들며 노래한다. 또 스윙이지만 솔로 무대를 꿈꾸고 있는 쇼맨십 강한 밝은 수녀 ‘로버트 앤’ 역은 윤정원, 윤지영 귀여운 발레리나 막내수녀 ‘메리 레오’ 역에는 김사은, 전민지가 맡아 무대에 오른다.

 

박해미 배우의 연출 데뷔작품이자 이태원 배우의 음악감독 데뷔작품인 뮤지컬 ‘새로워진 넌센스2’는 호보켄 음악회의 무대를 빌려 감사 콘서트를 하게 된 다섯 명의 수녀들 앞에 프란체스코회 수녀들이 찾아와 엠네지아 수녀를 프란체스코회 소속이라며 데려가려고 한다. 그런데 엠네지아 수녀를 보내지 않으려면 컨츄리 콘테스트에서 받은 상금을 몽땅 내주어야 하는데 장례를 치르느라 상금은 반도 남아 있지 않다. 그래서 상금을 채워 놓기 위한 다섯 수녀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속출하기 시작한다.

 

뮤지컬 '새로워진 넌센스2' 포스터ⓒ대한뉴스

미국 극작가 단 고긴 원작 '넌센스'는 다섯 수녀의 황당한 ‘자선 공연기’를 다룬 뮤지컬로 1986년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다. 1986년 비평가 협회로부터 뮤지컬대상 각본상, 음악상을 수상했다 국내에는 1991년 초연했으며 26년간 약 9,000회 이상의 공연을 했다. 이외에 남자 출연자들이 수녀로 등장하는 ‘넌센스 A-MEN’와 신부와 수녀가 함께 출연하는 ‘넌센스 잼보리’ 와 넌센스Ⅱ, 넌센세이션, 넛크래커, 메슈가-넌스 넌센스캬바렛 등 총 8개 작품이 있다. 뮤지컬 ‘새로워진 넌센스2’는 8월 말까지 Open Run으로 대학로 굿씨어터에서 공연한다.

 

프로듀서/황규학 극본.작곡/단고긴 예술감독/황민 연출/박솔영(박해미) 조연출/도기은음악감독/이태원 안무/임정희 편곡/DJ처리 무대디자인/권용만 의상디자인/김미정주관 (주)제이씨홀드 주최 : (주)주연스마트, (주)미솜이엔씨 공연문의 : 굿씨어터

 

- 공연명 : 〈새로워진 넌센스〉(원제 : 넌센스Ⅱ)- 공연일시 : 2016년 4월 29일 ~ OPEN RUN - 공연장소 : 대학로 굿씨어터 - 티켓가격 : R석 : 66,000원 S석 : 55,000원 - 관람등급 : 만 7세 이상 - 관람시간 : 평일 8시 (월 공연 없음) , 주말 공휴일 3시 7시 - 러닝타임 : 150분 (인터미션 :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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