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와 함께 오는 7월27일(일) 오후3시부터 충무로역~명보극장 사이의 「충무로 예술인의 거리」에서 「충무로 예술인의 거리 7월 축제-Cheer Up! Kore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Cheer Up! Korea」는 오는 8월8일 개막하는 북경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한편 9월3일부터 11일간 열리는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거리 축제로 이날 행사가 열리는 충무로 예술인의 거리는 하루 종일 차없는 거리로 변신해 한바탕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오후3시 행사장내 풋살축구장에서는 연예인 축구팀 일레븐과 광희축구회, 청구축구회의 풋살게임이 열리며, 일반인들이 참여하여 푸짐한 경품도 받아갈 수 있는 이벤트 ‘도전! 슈팅왕’ 도 진행된다.
이어 오후5시에는 메인행사로 북경올림픽 승리를 향한 ‘CHIFFS 응원 Show’가 열린다.
오후6시30분부터는「무비 파워 콘서트」가 열려 비보이 크루 S-Flava, 비트박서 M.M.H., R&B 보컬 Soul mes 등이 출연하여 비보이 퍼포먼스와 비트박스 공연을 선보이고 국악&비보이(캐논 변주곡), 비트박스와 비보이 협연도 진행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오전11시부터 행사장 일원에서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는데, 영화속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체험 이벤트, 영화와 관련된 이미지 페이스페인팅도 체험, 수중축구게임들 미니 올림픽이 그것.
한편 멕시코에서 온 라틴밴드 ‘마리아치 라틴’이 행사장 입구에서 거리 공연을 펼쳐 남산골 한옥마을 등 관광에 나선 시민들을 불러 모을 예정이다.
추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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