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고석만)과 (재)한국공예문화진흥원(원장 성문모), (사)한국고택문화재소유자협의회(회장 이강백),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소장 윤숙자)는 오는 21일(월) 오후 6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전통문화 콘텐츠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이벤트를 추진했다.
“가자! 세계로, 우리 문화의 새로움”이라는 제목의 본 행사는 전통문화의 콘텐츠산업화와 관련된 유관기관간 연계 및 공동사업 추진을 선포하는 첫 자리. ‘전통문화 콘텐츠산업화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공동사업은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고택, 한식, 전통공예와 관련된 문화자원을 디지털화․문화상품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을 포함한 4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통문화를 활용한 문화상품 개발, 유통, 홍보(전시 및 체험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업무협약식 및 공동사업 선포 외 △숙명가야금연주단 공연 △“한옥만들기 체험” 및 고택사진 전시 △“아름다운 혼례음식” 전시 및 시식 △전통공예 전시 등 전통문화 이벤트도 펼쳐진다. 전통문화 이벤트는 행사 시작 전 오후 4시부터 일반인들도 참여 했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고석만 원장은 “지금까지 고택, 혼례음식 등 개별적으로 진행돼왔던 전통문화 콘텐츠화 노력이 유기적으로 통합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전통문화 기반의 문화상품 제작 및 산업화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 콘텐츠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세계적 브랜드화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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