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츠 유인수 대표이사, 친환경 생활가전 선두기업의 수장
㈜구츠 유인수 대표이사, 친환경 생활가전 선두기업의 수장
‘좋은 환경 제품’을 만듭니다, 중소기업 R&D 선정 기업
  • 장유리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6.06.1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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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장유리나 기자] 최근 경기도가 ‘2016년 제1차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에 32개 과제를 선정, 총 28억 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선정된 기업에게 지원했다. 그 중 건강하고 쾌적한 공간을 위한 ‘친환경 생활가전기업인 (주)구츠’도 포함되었다.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요즘 현대인에게 ‘웰빙(well-being)’은 대세이다. 슬로우 푸드, 명상, 느리게 걷기 등 다양한 웰빙(well-being)이  등장하는 만큼 생활가전 또한 ‘친환경’을 추구하고 있는 추세이다.

 

ⓒ대한뉴스

‘친환경’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도록 환경을 배려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인체에 무해한 것을 사용하여 생활가전 제품을 만든다는 것이다. ㈜구츠에서는 ‘정수기, 음수기, 공기 살균기, 살균수 제조 장치, 손 소독기 등 다양한 생활가전 제품을 인체에 무해하게 만들어 내는 기술력과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친환경 생활가전사업의 시장규모는 국내 뿐 아니라 국외적으로도 점차 커지고 있다. 앞으로 친환경 생활가전의 일반화가 가속화 될 경우 더욱 규모가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듯 장소를 불문하고 활용되는 친환경 가전제품은 우리의 일상생활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에 활용되어 인간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공공기관 및 민간업체 측에서도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러한 추세에서 양주에 위치한 ㈜구츠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친환경‘생활가전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유인수 대표를 직접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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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끈끈한 결속력과 睛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협약식’에 일찍 도착한 중년의 한 신사를 만났다. 그는 “중소기업이 기술 개발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원 자금은 신제품 개발 부분과 전문 인력 채용에 사용 하겠다”고 밝힌 그의 첫인상은 상대를 기분 좋게 만들었다.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유인수 대표. 그가 운영하는 (주)구츠는 1999년 설립해 우리 건강에서 중요한 물과 공기를 다루는 웰빙(well-being) 환경 가전제품 개발 및 생산을 하고 있다. 냉,온정수기를 비롯해 단체 급수용 대용량 냉온 정수기, 음수대, 살균수 제조장치 등을 만들었다. 유인수 대표는 “신제품에 대한 연구를 위해 매출의 8%에서 10%는 연구비에 투자를 한다. 평균 연구팀의 인력은 8명에서 10명 정도이고 일 년에 특허를 5개 이상을 내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제품 개발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유 대표는 이어 “회사 자체가 IMF 시기에 창립을 했다. 그래서 조직원 자체가 저신용자가 되는 상황에 다다를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나 또한 의사와 상관없이 어려운 상황이었고 현재는 그 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일하고 있다”며 과거 어려운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구츠는 좋은 물 만들기 ’필터 생산’을 시작으로 하여 ‘정수기 세균차단기술’을 도입하고 ‘공기 살균기 PA인증’을 획득하는 등  사회적 기업이자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성장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일하면서 힘든 부분은 ‘고급 인력 채용’이다. 서울 하계동에 지사를 만든 이유도 고급인력을 채용하기 위해서였다. 지금은 서울 지사를 키워 회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인재들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래서인지 회사의 인재상을 보면 ‘성실, 합리, 혁신’이라는 단어를 강조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랑과 화합”이라는 회사의 사훈을 보며 유 대표가 바라보는 인재상을 짐작할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회사 내부의 직원들의 모습은 하나같이 힘찬 에너지와 성실함이 묻어나왔다. 사업지원 부서에 근무 중인 박관수 차장은 “제가 본 대표님은 회사의 대해 창업부터 모든 부분들을 성장 시켰습니다. 주말에도 출근하시며 직접 발로 뛰시는 모습을 보고 일의 대한 열정과 노력의 부분을 배웠습니다. 저 또한 그런 부분을 닮고 싶기에 유 대표님이 저의 멘토이자 롤모델입니다”라고 이야기 했다. 어떤 수장을 만나느냐에 따라 일에 대한 직원들의 행동과 마음가짐이 다르다. 평소 유 대표의 모습이 직원들로 하여금 성실과 긍지를 심어준 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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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을 중요시 하는 사회적 기업

 

㈜구츠는 사회적 기업이다. 사회적 기업은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그래서인지 유인수 대표는 인력을 채용할 때도 취약계층을 우선순위로 채용해 직원 중 60%가 취약계층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구츠가 매년 분기 1회 이상 시행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대하여 살펴보면 ‘사랑의 정수기 무상 렌탈 사업’,  ‘서울역 노숙자 배식’, ‘겨울 방한화 전달’, ‘사회격리 청소년과 교류하기’, ‘요양원 어르신 말동무 되어 드리기’등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의정부시 중증장애인 시설 ‘꿈이 있는 땅’과는 연중 주기적으로 찾아 봉사하고, 함께 영화보기, 중랑천 걷기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렇듯 ㈜구츠는 ‘환경사회공헌, 교육사회공헌, 이웃사회공헌’에 중점을 두어 사회책임 활동을 확대해 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유인수 대표는 “전직원들이 같이 할 수 있는 봉사를 지향한다. 현재는 직원들과 함께 환경 개선에 필요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업의 롤모델이 ‘유한킴벌리’의 최규복 대표라 말하는 유 대표. 그는 “기업은 제품 뿐 아니라 기업의 이미지 자체도 롤모델이 필요하다. ㈜구츠는 ”사람과의 화합”이라 말하는 그를 보며 ‘사람이 곧 미래다’라는 문구가 생각이 났다. 앞으로의 미래가 더 기대되는 (주)구츠에게 인류의 더욱 친환경적인 생활 제품들을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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