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프애드 이대훈 대표, 묵묵하게 한 길로 전진.
㈜이프애드 이대훈 대표, 묵묵하게 한 길로 전진.
‘일당 백’의 저력, 프렌차이즈 기업들의 광고를 만든 회사
  • 장유리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6.06.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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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장유리나 기자] ‘전국팔도, 신지식인, 봉사’오늘 독자들에게 소개할 리더를 표현할 대표적인 단어이다. 최근 개최되었던 신지식인협회에서 ‘부의장상’을 수여 받았으며 현대, 롯데리아 등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프렌차이즈 기업들의 광고를 만든 회사, ‘이프애드’이 길이 나의 숙명이라는 생각으로 오직 한 길만을 걸어온 사람이 있었기에 다양한 광고들과 아름다운 조형물을 볼 수 있지 않았을까? 전국팔도 어디든 불러준다면 그가 가진 ‘실력과 열정’으로 해내는 이프애드의 수장이자 ‘광고물 제조업계의 숨은 실력자’이대훈 대표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담았다.

 

ⓒ대한뉴스

광고업, ‘뚝심’을 가진 자만이 할 수 있는 일

 

안경 너머로 보이는 강인한 눈빛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이대훈 대표. 최근 국회에서 ‘신지식인상 수상’을 위해 참석한 그의 첫 모습이 머릿속을 스쳤다. 인터뷰 시작 전 다소 경직된 분위기였지만 취재팀을 대하는 그의 매너와 적극적인 인터뷰 자세가 인상적이었다. “제조업은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주변 인프라를 형성 하는 부분이 기업의 매출에 많은 영향을 준다. 과거에는 롯데리아나 현대 등 대기업의 프렌차이즈를 상대로 사업을 많이 하곤 했다. 그러나 하청 일을 하는 입장이나 보니 주변 인프라 형성이 되어 있지 않으면 수주를 따내기가 어려운 상황들이 빈번했다. 이런 부분들로 인해 현재는 관공서나 지역 구청관련 일들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 대표의 실례를 통해 현재 제조업의 전반적인 상황들을 이야기했다. 자신의 이야기 하는 방법 다양하지만 크게 보면 ‘두 가지’이다. 하나는 ‘감정을 담아서 표현하는 것’과 다른 하나는 ‘덤덤하게 이야기를 하는 것.’후자의 경우가 전자의 경우보다 상대의 감정을 깊게 느낄 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덤덤함’속에 숨겨진 숨은 감정을 바라볼 수 있다면 상대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스펙트럼이 더 깊고 넓기 때문이다. 즉, 이 대표의 힘들었던 지난날과 그리고 더 성장하겠다는 마음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이어 이 대표는 “내가 이 분야(제조업)에서 낙후되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항상 무언가를 연구하려고 노력한다. 최근에는 경관 조명에 중심을 두어 공원 같은 공간에 ‘인조 나비’를 만들고 있다. 다양한 색이 나오는 아이템을 설치(영등포 3곳 외 등)중인데 이 작업 또한 영업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회사 영업의 대한 중요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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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에서 일을 시작한 지도 25년이 되었다는 그를 보며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피부로 와 닿았다. 이어 이 대표는 “내 밑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너무 안쓰럽다. 그들이 열심히 일을 해도 제대로 대우해주지 못하는 것 같아 대표로서 마음이 아프다”라며 ‘가족’처럼 직원들을 생각하는 이 대표의 마음이 전해졌다. 인터뷰가 무르익자 이 대표의 표정도 어느새 편해져 나 또한 오랜만에 만나는 친한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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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부메랑, 나누는 것에 대한 즐거움

 

이대훈 대표는 나눌 줄 아는 사람이다. 영등포구에서 시행한 ‘2016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를 주제로 ‘난방비, 주거비, 장학금’등으로 쓰이는 기부금을 지원했다. 또한 2015년 ‘영등포구장애인사랑 나눔의 집’을 후원하기도 했으며 영등포 지역의 안보 및 안전을 위해 힘을 쓰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그는 “내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닌 ‘나눔’으로써 나 자신이 즐겁고 행복하기에 하는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요즘은 부모의 재산 정도와 환경의 따라 부익부, 빈익빈이 생기는 시대이다. 어떤 부모를 만나는가에 따라 재산, 직업 등이 그대로 이어진다는 말을 종종 들을 수 있다. 그런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나는 왜 이렇게 아등바등 살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그러나 한 분야를 25년이라는 긴 시간 쉼 없이 달려온 ‘이대훈 대표’를 보며 그래도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끝까지 간다’라는 그의 열정과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를 받으며 그 동안의 생각들이 부끄러웠다. 기업을 경영하면서 받은 상처로 마음의 문을 닫은 그에게서 그래도 사람을 믿고 싶어하는 순수함을 지닌 ‘소년’의 마음이 보였다. 현재보다 그의 앞날이 더 기대되는 이프애드 이대훈 대표에게 밝은 햇살 같은 날들이 더욱 더 펼쳐지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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